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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몰 맛집] 빌즈 bills 잠실, 여유로운 점심 브런치 -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링귀니 파스타, 빌즈 카르보나라 파스타,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먹방투어/밥 2021. 12. 20. 08:30
오며 가며 지나가면서도 보고 맛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가보지는 못했던 빌즈!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빌즈 잠실점!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곳이에요.
빌즈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저희는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 3팀...
거기다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시는 분위기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어요!
빌즈 잠실 메뉴판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 구경
특이하게 아침, 점심, 저녁 메뉴가 조금씩 다 달랐어요!
지금 보시는 메뉴가 Breakfast ~11시
아침에는 과일, 디저트, 음료, 샌드위치가 주 메뉴!
다음으로 점심 메뉴!
점심시간은 한정적이니까 미리 메뉴 골라서 메모장에 적어뒀어요.
맛잘알 이사님이 추천하신 식당이라 이사님이 추천해주신 메뉴를 찾았는데
메뉴가 두 개가 안 보여서 물어보니까
한 메뉴는 없어졌고(명란 파스타), 한 메뉴는 저녁 메뉴로만(뇨끼)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쉽...
여기가 저녁 메뉴!
여기에 이사님이 추천하셨던 팬 프라이드 뇨끼가 있었어요.
뇨끼 너무 궁금했는데...
뇨끼 때문에 저녁에 또 와야 될 판!
와인 메뉴판!
패스!
약 25분의 기다림이 끝나고
다급하게 메모장에 적은 메뉴 주문합니다.
4명이 갔는데, 메뉴가 다 양이 적다고 해서 5개 주문했어요.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 맛있어 보여서 2개 주문!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22000원
링귀니 파스타 26000원
빌즈 카르보나라 파스타 23000원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 25000원 * 2
음료는 물 마시는 걸로!
테이블엔 소금, 후추, 손소독제가 있고
커트러리와 예쁜 앞접시를 세팅해주십니다.
물론 물과 물컵도 비치되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스테이크 샌드위치에 소금 살짝 뿌려도 좋았을 것 같은데(짜게 먹는 편)
이번엔 소금, 후추의 존재를 잊어서 본의 아니게 본연의 맛으로 즐겼어요 ㅎㅎ
주문하고 테이블까지 찍고서야 둘러보는 가게 내부
여유로운 느낌의 평화로운 가게
정신없는 회사에 있다가 나와서 이질적이면서도 이 여유가 참 좋았어요.
층고도 높아서 더 탁 트인 느낌
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파스타가 먼저 등장했어요.
링귀니 파스타!
새우와 루꼴라가 들어간 상큼한 파스타예요!
처음에 향은 약간 순두부찌개(?) 향이었는데
맛은 톡 쏘는 상큼함이 있는 깔끔한 느낌의 파스타였어요.
새우도 오동통하고 맛있었습니다.
여러 메뉴를 맛보려고 덜어먹을 포크를 추가로 부탁드렸는데
새 접시 나올 때마다 포크와 수저를 주셔서
소스 섞이지 않고 맛있게 나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빌즈 카르보나라 파스타
계란 노른자와 베이컨이 넉넉히 올라간 파스타예요.
꾸덕하다기보다는 마찬가지로 살짝 깔끔한 느낌의 파스타!
파스타 다 먹을 즈음 등장한 빌즈 치킨 시저 샐러드
샐러드 소스도 넉넉하고
올라간 닭고기가 의외로 너무 맛있었던 샐러드예요.
양도 꽤나 많아서 간단한 식사로 먹기에도 괜찮을 느낌(하지만 잊지 말자 22000원)
마지막으로 2개 주문한 오픈 스테이크 샌드위치!
양파튀김이 가니쉬로 나오는 샌드위치예요!
말이 샌드위치지 고기가 넉넉히 올라가서
제일 든든하고 사치스러운 메뉴
반으로 잘라 나눠먹었는데
버섯도 맛있고, 고기도 굽기도 마음에 들고
빵과 함께 고기 + 버섯 + 야채까지 곁들여 한 포크에 찍어먹으면 크으으
저는 개인적으로 파스타보다 뒤에 나온 샐러드랑 샌드위치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 식사는 이사님 카드 찬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다음에는 저녁에 또 가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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