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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맛집/선릉양꼬치] 경성양꼬치 선릉직영점 - 중독성 있는 마라갈비 양꼬치, 기본에 충실한 양꼬치, 추운겨울에 찰떡궁합 옥수수국수까지먹방투어/밥 2021. 12. 18. 08:00
오랜만에 전 회사 동생을 만나는 날!
코로나가 심해서 미뤄지고, 백신 때문에 몸이 안 좋아서 미뤄지다가
드디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저희는 만나면 주로 양꼬치를 먹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양꼬치!
마라갈비 양꼬치가 맛있다고 해서 근처의 경성양꼬치를 찾아보다가
경성양꼬치 선릉직영점으로 결정!
선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살짝 걸으면 되는데
이날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 뻔...
경성양꼬치 선릉직영점 외관!
주차도 2시간 무료라고 쓰여있어요.
그런데 여기 아쉬웠던 점이 입구 바로 앞에 재떨이를 두셔서
진짜 문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우세요...
들어가고 나올 때 담배 직격탄 맞음...
경성양꼬치 메뉴판
저희는 고민하지 않고 마라갈비 양꼬치 15000원
양꼬치 15000원
먼저 주문합니다.
엄청 간단하게만 있네 했더니 메뉴판이 다로 있더라고요.
꿔바로우가 있으면 주문하고 싶었는데
이 매장에는 꿔바로우는 없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양꼬치 15000원 추가
옥수수국수(온면) 7000원 추가!
그리고 역시 양꼬치엔 칭따오!
칭따오 맥주 7000원
경성양꼬치는 지점이 여기저기 엄청 많더라고요!
집 근처에도 있어서 다음에 생각나면 집 근처로도 가봐야겠어요.
주문하고 바로 준비되는 쯔란 앞접시!
반찬은 심플하게!
양파절임, 짜사이, 간장 양배추, 깍두기
저는 양배추가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저 혼자 한 접시 싹 비웠어요 ㅎㅎ
무려 7000원 칭따오님 등장
곧이어 양꼬치도 등장!
꼬치는 6개씩 나오고 마늘 꼬치도 2개 함께 나왔어요!
뭐부터 먹을까 잠시 고민
역시 자극적이지 않은 기본 양꼬치부터 먹어야겠죠?
처음에 불이 엄청 세서 엄청 빨리 익었어요!
기본 양꼬치!
역시 이 기름진 맛
바로 칭따오 끌리는 맛이에요!
쉬지 않고 열심히 먹습니다.
그런데 먹다 보니 온면이 끌려서 이때쯤 바로 온면 주문!
추운 겨울에 선택 아닌 필수
옥수수국수!
살짝 젓는데 다대기가 너무 듬뿍 있어서 한 숟가락 덜어냈어요!
그러고 나서 섞었는데도 방심하면 콜록할 만큼 칼칼한 맛!
맑은 옥수수국수도 좋지만 칼칼한 옥수수국수도 술술 들어갑니다.
드디어 대망의 마라갈비 양꼬치
맵진 않은데 살짝 자극적이라 느끼하지 않고
갈비 부분이라 뜯어먹는 재미도 있어요!
어느 날 불현듯 또 생각날 맛
마무리는 기본 양꼬치 추가로!
기본도 마라갈비도 둘 다 매력적이에요.
온면도 칼칼하니 맛있고
꿔바로우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간 지점은 없어서 그게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꿔바로우 있는 지점으로 또 방문해봐야겠어요.
이대로 가긴 아쉬우니 근처 카페로 향합니다.
카페 포스팅은 내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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