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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네스트호텔 근처 맛집]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 거의 한 시간 반을 기다려 먹은 해물칼국수, 인기엔 이유가 있다!먹방투어/밥 2021. 12. 15. 08:30
호텔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서 먼저 점심을 먹으러 향한 네스트호텔 근처의
황해 해물칼국수 2호점
1호점이랑 2호점이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2호점이 주차하기 좋다고해서 2호점으로 향했어요.
주차장이 꽤나 넓은데도 주차하는데도 조금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주차 대기하면서 몇 분이 뛰쳐나가시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137번인가 부르는데... 158번....
칼국수니까 금방 빠질 거라고 위안하며 기다려봅니다.
한 시간 꼬박 기다려서 들어왔어요.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고추장아찌는 맛이 강해서 잘 손이 안 갔는데
김치는 맛있더라고요.
아참 저희는 앉자마자 황해 해물 칼국수 2인분 주문!
해물칼국수 10000 * 2원
황해해물칼국수 메뉴판은 초 심플 그 자체!
산낙지도 조금 끌렸는데
중국산이라고 해서 패스!
김치는 셀프존에서 리필할 수 있어요.
테이블엔 초고추장과 후추, 냅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주문하고도 20분이 지나고서야 등장하신 해물칼국수
양보고 와.. 왜 기다리는지 알겠다 싶었어요!
엄청난 푸짐함
가리비, 바지락, 홍합, 새우 등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해물칼국수
조랭이떡도 쫄깃쫄깃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있는 그대로 맑게 먹다가
중간 즈음에 그릇에 덜어서 후추 톡톡 치면 또 새롭게 맛있습니다.
후추 치는 거 강추!
2인분에서 나온 조개만 이렇게 가득!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정말 군더더기 없고 맛있어서 정말 흡입했어요.
빈그릇 잘 안 찍는데 정말 ㅋㅋㅋㅋㅋ
처음에 봤을 땐 절대 다 못 먹을 거라고 했는데 다 먹어서
자랑스럽게 찍어봤습니다.
저희처럼 딱 식사시간에 가지 마시고 조금 더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기다리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근처 가면 또 점심 메뉴로 픽할 곳!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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