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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팔당 카페] 카페 요새 yose - 한강뷰 카페, 따뜻해지는 날씨에 딱먹방투어/카페 2021. 3. 30. 15:13
온누리 장작구이에서 오리고기를 실컷 먹고 근처 카페로 향했어요.
친구가 이전에 가본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정말 가까이에 있더라고요.
카페 이름은 카페 요새
cafe yose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대!
골목 안쪽이다 보니 길을 살짝 헤맸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
옆에 꽤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흔들렸지만 ㅎㅎ
꽤나 넓죠?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바로 보이는 케이크류!!!
배가 너무 부르지만 케이크 하나 먹기로 결심하면서 메뉴판을 봅니다.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6500원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 7500원
확실히 음료 가격이 비싼 편!
뒤편에도 메뉴판이 있었는데 못 찍어 왔네요 ㅠㅠ
뒤에는 브런치, 샐러드, 덮밥, 함박스테이크&햄버거, 케이크 등 음료 외 메뉴가 있었더라고요.
다음에 가게 되면 찍어와야겠어요.
케이크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케이크는 거의 8000원 가까이했던 것 같아요.
친구가 사줘서 가격은 잘 기억 안 나지만
너무 비싸서 흠칫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려고 내부를 둘러보는 중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고, 2층은 노 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케이크 진열장 옆으로 이렇게 책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1층 입구 쪽 모습은 이렇게
책 옆으로 보이는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실내인 듯 외부인 듯한 중간 공간이 있어요.
저녁에는 조금 쌀쌀해서 이 내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간에 난로가 있어서 훈훈했어요.
그리고 외부는 이렇게!
날이 더 풀리면 앉아있기 너무 좋을 것 같은 외부
한강이 정말 눈앞에 있어요!
야경이 멋있더라고요.
다음엔 낮에도 와봐야겠어요.
커피와 케이크
커피맛은 평범한 편!
케이크도 기대보다는 아쉬웠어요.
저희가 잘못 고른 걸 수도 있지만
카페 요새는 맛보다는 풍경과 내부를 즐기기에 더 좋은 곳 같아요.
그래도 커피양은 아쉽지 않은 편
비싼 케이크... 소중하게 들고 사진 한 장
딸기와 빵과 생크림이라 맛없없 조합이지만
우와 너무 맛있어는 아니었던 케이크(밥 값...)
오히려 아예 식사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1인 1 음료라고 하는 걸 보니 음식을 시켜도 음료도 주문해야 하는 것 같기도)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긴 했어요.
화장실 가면서 찍어본 2층!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힐링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는데
곱씹어보면 가격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운영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자주 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주차되는 근교 카페, 식당 찾으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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