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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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냉정과 열정사이 Blu문화생활/책 2019. 3. 3. 11:43
설 선물로 받은 책들이 있어, 한참을 도서관에 가지 않다가 아주 오랜만에 상호대차 신청을 해서 빌린 책 사실 대출증을 잃어버려서 헛걸음도 한 번하고 어렵게 빌린 책이다. Rosso와 Blu 어떤 책을 먼저 읽을까 하다가 선택한 Rosso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Rosoo부터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신기하게도 책도 손에 잡히지 않고 힘들 때 빌려졌고, 읽을 기회가 닿았을 때도 참 마음이 힘들때라 생각보다 Rosso를 다 읽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무서운 꿈을 꾸었다. 로 시작된다. 냉정과 열정사이 Rosso는 한마디로 회색이다 우울, 흐림, 비, 감정, 잔잔 나의 기본 감정도 다소 흐린편인데 하필이면 무척 흐릴 때 읽어서 더 오래 걸렸지만 더 공감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놓을 수는 없지만 끊임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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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읽은 책문화생활/책 2019. 2. 12. 21:24
2019/01/26~ 모르그 가의 살인 - 에드거 앨런 포, 권진아 옮김 ~266p 잠시 멈춤 2019/02/10~02/12 나를 뺀 세상의 전부 - 김소연 산문집 2019/02/12~02/27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 에쿠니 가오리, 김난주 옮김 2019/02/27~03/03 냉정과 열정사이 Blu - 츠지 히토나리, 양억관 옮김 2019/03/03~03/10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옮김 2019/03/10~03/23 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공감하는가. 거울뉴런과 뇌 공감력의 메커니즘 - 크리스티안 케이서스, 고은미, 김잔디 옮김 ~84p 반납 2019/04/03~04/0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지음, 우창헌 그림 2019/04/07~04/09 하고 싶으면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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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혜화] 연극 쉬어매드니스-시작부터 관객참여까지 독특하고 재밌었던문화생활/영화, 연극 2017. 5. 16. 12:06
라멘도 먹고 카페도 갔다가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연극을 보러갔어요~ 2017/05/14 - [먹방투어/밥] - [혜화, 대학로] 고멘-진한 국물의 라멘과 바로튀겨낸 바삭바삭 돈까스 2017/05/16 - [먹방투어/카페] - [혜화, 대학로] 킹스빈커피 Kings Bean Coffee-음료양도 많고, 넓은 카페 거의 1년 반만의 연극! 연극 좋아하는 편인데 한동안 연극 볼 기회가 없었어요! 근데 마침 친구가 연극 어떠냐고! 보고싶었던 연극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전날 소셜에서 예매하고(친구가XD, 위메프 12900원) 보러갔어요~ 쉬어매드니스라는 연극이에요! 공연일정 [5월공연] 평일(월-금) 오후 5시, 8시 토요일 오후 1시, 4시, 7시 / 일요일 오후 3시, 6시 [6월공연] 월,화,목/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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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대학로 연극 순위아트홀 - 작업의 정석문화생활/영화, 연극 2015. 10. 20. 09:54
한동안 연극을 한참 즐겨봤는데요~ 그중에도 재밌게 봤던 작업의 정석! 2번출구에서 나오시는게 가깝습니다 ㅎㅎ 이후에 강남에서 2탄도 봤는데 역시 1탄이 재밌더라구요~ 2탄은 발권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리고 더운데 계단에 줄을 서있는데다 워낙 그앞이 좁은지라 땀을 뻘뻘흘리고 들어갔어요 ㅠㅠ 재미도 1탄보다 덜하고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보시게 된다면 1탄을 강력추천~ 배우분들도 너무 훈훈하고 연기도 잘하시고! 춤도 잘추시고! 멀티맨은 연극마다 있는 감초시죠~ 멀티걸도 재치있으셔서 재미를 돋구어 주었어요 ㅎㅎ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였어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자칭 작업의 대가 남,녀가 서로에게 밀당하는 이야기! 요즘 재미있는 영화도 많지만 연극은 연극만의 묘미가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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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연극 죽여주는이야기문화생활/영화, 연극 2015. 3. 23. 23:24
연극 입문을 라이어로 하고 연극의 재미를 알게되어서 얼마후에 연극을 또 보러 다녀왔습니다~ 삼형제 극장에서 하는 죽여주는이야기! 평일에는 공연 30분전 주말에는 공연 1시간전에 표를 살수있어요~ 저기서 표를 받고 부스가 있는 곳 건너편에 서서 기다리면 기다린 순서대로 입장하게 됩니다~ 저희가 일등으로 줄서서 기다렸어요 ㅎㅎ 평일낮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어서 신기했어요~ 역시 인기 연극인가봐요 ㅎㅎ 기다리는 공간이 밖이라서 쌀쌀한 날씨에는 힘들더라구요~ 봄가을이 아니고서야 덥고 추울 것 같아요~ 인원이 적으면 표받고 근처에 있다가 오시는게 좋을듯해요! 저희도 쌀쌀해서 줄맨앞에서 갈등했답니다 ㅠㅠ 맨앞을 포기하기는 아쉽고 그러자니 춥고.. 드디어 입장~ 저희 맨앞에 앉아서 봤어요 ㅎㅎ 죽여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