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종로3가 카페] 카페온화 익선점 - 수플레 맛집, 딸기수플레, 베리베리수플레, 커피, 차/영업시간, 메뉴판

저녁을 르블란서에서 배부르게 먹고

[익선동/종로3가 맛집] 르블란서 - 라따뚜이, 항정살 구이, 에그 욜크 크림 파스타, 로스테드 치킨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조금 걷다 보니 눈에 띄는 수플레 사진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

수플레 먹으러 카페온화 익선점으로 들어갔어요.

익선동 골목 골목은 작아서 지도를 봐도 헷갈리지만

카페 온화는 제법 큰 카페라 찾기 어렵지는 않을실 거에요.

카페온화 영업시간

오픈 오전11시

마감 오후 11시

라스트오더 오후 10시

카페 내부는 좌석이 제법 있는 편인데도

사람이 꽤 많아서 일단 한명은 앉아 있고 주문하기로

카페온화 메뉴판

저희를 유혹한 수플레팬케이크를 하나 주문하고, 각각 음료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수플레팬케이크 딸기 19000원

핸드드립 온 6500원

허브차는 어떤걸 주문했는지 기억이 정확히는 안나지만

따뜻한 차, 차가운 차 각각 주문했고

차는 모두 7500원

이렇게 블랜드 된 커피도 살 수 있어요.

이름이 각각 온, 화

이쪽이 약간 넓은 공간

저희는 이 오른쪽으로 있는 좌석에 앉았어요.

사진 왼쪽 위로 보면 에어컨이 보이는데

그 양쪽으로 화장실!

물과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어요.

잠시 둘러보는 사이 등장한 음료

드립커피와 차가운차, 따뜻한 차

양도 많지 않은데, 수플레 뿐 아니라 음료도 꽤나 비싼 것 같아요.

좀 저렴한 가격대의 음료라도 있다면 부담이 덜할텐데

어지간한 곳의 밥값이랑 비슷한 정도의 가격대...

맛있긴 했는데, 얼음 빼고 나니까 정말 몇모금 마시면 끝나더라구요.

주인공 딸기 수플레팬케이크

사진이 뭔가 만족스럽게 안나와서 계속 찍었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못건졌네요.

포크로 공격

초점은 나갔지만

부들부들 몽글봉글한 수플레팬케이크

위에 뿌려진 딸기향 가루는 시큼해서 별로였지만 크림이랑 수플레팬케이크 딸기의 조화는 꽤 좋았어요.

그리하여 다다음날인가? 다음날 또 방문!!!

그 때는 조금 더 여유롭게 굿즈도 구경했어요.

굿즈 문양이 좀 특이해서...

굿즈보다는 원두에 눈이 가던!

두번째 갔을 때는 바 자리에 앉았어요.

두번째 방문때는 이렇게

딸기 수플레가 없어서 베리베리 수플레 19000원

화 커피 6500원

수플레가 시간이 좀 걸려서 꽤나 기다렸어요!

그래서 다급하게 사진사진

비쥬얼은 베리베리 수플레가 더 예뻐보이죠?

알록 달록 베리들이 귀엽

베리는 냉동베리와 생 베리가 섞여있었어요!

사실 카페온화의 수플레는 수플레빵과 크림이 맛잇어서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둘 중에 고르라면 저는 베리베리 수플레!

냉동과일을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이 시려움) 여기는 그 차가움이 빵의 따끈달달촉촉함과 만나서 시너지가 있더라구요!

상콤 상콤 시원한 포인트!

다음에는 플레인도 먹어보고 싶어요!

친구 기다리는데도 사진 엄청 찍었죠 ㅋㅋㅋㅋ

친구가 포기하고 결국 핸드폰 달라고 해서 찍어줬어요.

이렇게 안에는 잼같은게 들어있는데 상콤상콤 잘 어울렸어요.

풀은 빼고 이렇게 빵, 잼, 베리를 함께 먹으면 크으-

아침부터 쓰면서도 배고파지네요.

익선동에 수플레 맛집 몇곳 있지만, 카페 온화도 참 괜찮아요!

가격은 후덜덜이지만 또 가게 되던:)

한동안 또 소홀했던 블로그

앞으로 하루에 포스팅 한개 이상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