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카페] 육하나이 - 주택을 개조한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음료도 맛있는

회사 친구의 송별회 날

요즘은 다 8-5으로 거의 맞춰졌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5시 퇴근자, 7시 퇴근자 구분되어 있어서

7시 퇴근자들을 기다리기 위해 카페에 가있었어요.

여러 카페를 고민하다가 결국 식당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육하나이를 검색해서 가게 되었어요.

성수 2가 3동 주민센터 근처에 위치한 카페에요!

이런 외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것 같아요~

슬슬 불이 들어올 때라 조명이 켜진상태라 은은하게 분위기 있죠?

광나루로2길 34-17

육하나이 카페 입니다:)

육하나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들어가봅니다.

날 선선한 저녁에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일단 안으로

성수 육하나이 메뉴판입니다.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 4300원

같이간 회사분은 아인슈페너 5500원

그리고 아이스크림 와플 6500원

제가 사려고 했는데, 회사분이 사주셨어요!

쿠폰도 깔꼼!

주문하고 둘러보는 카페 내부

한쪽으로 여러가지 소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왼쪽에 보이는 곳에서 주문

입구와 오른쪽으로 보이는 방

오른쪽 방쪽에 몇분이 계셨는데, 엄청 엄청 다들 조용하셨어요.

거의 혼자 오셔서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

방 옆쪽으로 화장실이 한칸 있고

그 옆쪽으로 테이블이 세개 정도

여기 분위기 예쁘지 않나요.

제가 좋아하는 따뜻한 조명 분위기 ㅎㅎ

그래서 비슷하지만 한장 더 찍어보기!

여기에서 반지, 팔찌 등등 여러가지 판매중!

음료는 다 되면 가져다주십니다!

아인슈페너도 괜찮다고 하셨고,

제가 먹은 카페라떼도 적당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못드시게 하고 한참 사진찍고 있으니까

금방 등장한 와플!

나오자마자 시나몬 향이 확 나요!

세로샷

아이스크림 한덩이 올라간 와플은

갓 구웠는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뜨끈했어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이랑 찰떡이고

시나몬 향도 제법 나고 커피랑도 잘 어울렸어요.

와플도 가격은 조금 사악하지만 몹시 칭찬해!

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가 조용하고, 한칸이지만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음료도 와플도 괜찮았어요.

혼자 공부하러 가거나 여유로운 시간 보낼 때 좋을 것 같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