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15 대중교통 타고 바다보러가기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3년전

친구와 저는 대중교통을 타고 바다를 보러 갔어요

물론 오고가는 시간이 4배정도 되지만

잠깐이라도 보러 갈 수 있다는 데 의의를 ㅎㅎ

3년이 지난 지금 다시한번 가봅니다 을왕리!

저희는 디지털미디어시티로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역에서 내렸어요~

전에는 공항철도에서 엄청 사진 많이 찍었는데!

이번엔 사람이 많아서 fail ㅠㅠ

공항에 도착한 저희는 구경도 식후경!

너무배고팠던 저희는 편의점을 털었습니당 ㅋㅋㅋ

간단히 컵라면을 먹으려 했으나 공항안에서는 컵라면을 먹을수 없다고!!

그래서 선택한 메뉴들 ㅎㅎ

배부르게 먹고 가서먹을 간식도 사고! 이제 가볼까!

했는데 길을 몰라..

길이라곤 정말 못찾는 저를 대신해 친구가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여기로 나와서!

여기서 버스를 타면 됩니당! 202번이용 ㅎㅎ

탈때 아저씨께 또 물어보기!

아까 사진 못찍은 한을 버스에서 풀었어요 ㅋㅋㅋ

생각보다 꽤 가야했지만

사진찍느라 정신없는 사이 어느새!

도착!

와! 이게 얼마만이야 정말!!

돗자리깔고 모래사장 사진도 찍고~

신발을 벋고 물을 밟아봅니당!

어.. 근데 썰물이야 물이 너무멀어..

걷고 걷고 걸어서 물근처에서 ㅋㅋ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찍은사진!

하지만 저흰 포기하지 않았죠 ㅋㅋㅋㅋㅋ

물에 발을 담갔는데..

따..뜻해 ㅠㅠ 슬퍼.. 

정말 물에 발만 담그고 기념사진 찍고 

더위를 피해 다시 돗자리로!!

편의점에 가서 물티슈와 티슈를 사고(발닦기용)

맥주도 한캔씩 푸딩도 하나~

그늘에 돗자리를 깔아놨더니 바닷바람이 시원해요~

추억돋긔 ㅋㅋㅋㅋ 

냠냠냠냠하고

시간때문에 바로 다시 집으로.. ㅠㅠ 아쉽아쉽

3년사이 비교컷 ㅎㅎ

추억돋고 정말 기분전환되고 좋았어요 ㅎㅎ

3년후에 또가자 내사랑 친구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