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30] 초여름 날씨 느릿느릿 해반천 걷기, 자연 vlog 같은 동영상들, 사진 lx100m2

김해에 도착한 첫날

친구가 해준 늦은 점심을 호다닥 먹고

소화시킬 겸, 산책하러 나왔어요~

날씨가 진짜 딱 초여름 날씨!

반팔에 후드 입고 갔는데, 결국 후드 벗어던지고 반팔차림으로 돌아다녔어요.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던 날씨~

늦봄, 초여름의 해반천은 말그대로 초록빛 가득

이 산책길은 동영상으로 참 많이 찍었어요.

친구가 자연 vlog 해도 되겠다고 ㅋㅋㅋ

다큐멘터리 느낌?

북적이는 도시, 코로나가 기승이라 어디 놀러도 못간 서울사람은 그냥 걷는것만으로도 힐링

물론 서울에도 많은 천과 한강이 있지만

뭔가 이렇게 여유롭게 즐기지는 못하니까

쉬는날의 이런 산책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졸졸 물소리도 너무 좋고

물고기 있나 한참 들여다보면서 걸었어요.

유채꽃인가요?

꽃도 살랑살랑

상류에서 멀어질 수록 많아지는 물고기들!

저게 다 물고기랍니다!

걷다가 사진찍다가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그리고 만난 오리 두마리!

몸단장 하는 중인가봐요

하류로 올수록 물고기가 크고 많아졌어요.

이렇게 한참을 걷다가

돌아가는길은 조금 돌아 아파트 사이를 지나 걸었어요.

조금 돌줄알았는데 한참 더 걸렸다는 더운 이야기

그래도 산 아래라 이렇게

푸르른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었어요.

이 무렵의 녹색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연둣빛

괜히 들여다보면 기분 좋아지는 색

비둘기 두마리 사진을 마지막으로 산책 사진 끝!

이제 김해 포스팅도 얼추 끝나가네요.

조만간 총정리로 다시 서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요즘 코로나 덕에 밀린 포스팅을 빨리 청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얼른 코로나 끝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