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순댓국] 큰맘할매순대국 - 종종 포장해 먹는 순댓국, 소곱창전골도 굳!

저희 집에서 종종 포장해다 먹는 큰맘할매순대국

3인분을 포장하면 4명이 충분히 먹기때문에 가끔 간단히 순댓국을 먹고 싶을때 방문하는데요.

지도에는 표시가 안되어서 임의로 표시했습니다.

근처에 가시면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ㅎㅎ

종종 방문하는데도 이제까지 포스팅을 못했는데,

최근에 소곱창전골도 먹고, 순댓국도 먹고, 어제 메뉴판도 찍고, 소곱창전골도 또 먹어서

드디어 포스팅!

먼저 처음으로 소곱창전골을 포장한 날

원래 큰맘할매순대국에서는 순대국만 먹었었는데

처음으로 새로운 시도였어요.

소곱창전골 대자 27000원

계속 소곱창전골이 먹고 싶은데 근처에 파는데 없겠지, 그럼 순댓국먹자 했는데

마침 순댓국 사러 간 큰맘할매순대국에 소곱창전골이 있더라구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사왔는데, 기대보다 괜찮았어요.

4명이 배터지게 먹기에 양도 좋았고, 야채도 무척 많이 주고(콩나물만 해도 두주먹)

국물에서 곱맛도 많이 났어요.

추가로 준 육수는 순대국 육수인지 순댓국맛!

그래서 두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곱창과 양도 제법 들어있었고, 순댓국집이라 순대도 일고여덟개 들어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

그 다음엔 꼭두새벽에 방문한 큰맘할매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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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문했어서, 오닭꼬치 포스팅하면서 간단히 포스팅했었는데요.

순댓국 6000원

특은 7000원

순대국 따로 간을 안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는 간을 한다면 소금파!

순대는 식힌후 새우젓에 찍어 먹어요 ㅎㅎ

양념장은 나중에라고 해놓고 잘 안넣어먹는 편!

한잔 딱 하고 국물 후룩하면 마시면서 해장하는 기분

이 날의 술은 진로이즈백

그리고 바로 어제!

드디어 찍어온 큰맘할매순대국 메뉴판

가게 내부는 단순한 구조!

가운대쯤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도 있어요.

화장실은 조금 허름한 편 ㅎㅎ

이번 방문은 멀리서 곱창전골을 먹으러 온 친구와 함께

전에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보고 먹고 싶다고 하다가

그제 약속을 잡고 어제 급 만남!

이번에는 소곱창전골 중자 18000원

확실히 대자보다는 양이 적지만, 그래도 야채도 넉넉히 들어 있고, 

당면, 순대, 소곱창까지 확실히 존재감을 자랑해요 ㅎㅎ

소스는 겨자를 개어서 주시고, 반찬으로는 고추양파장아찌, 배추김치, 깍두기

술은 카스를 주문했어요.

맥주 4000원

바글바글 끌여서 이제 한점!

곱창도 야들야들 맛있겠죠?

순대도 그냥 당면순대 아니고 토종순대!

팔팔 끓는걸 항공샷으로 찍고 싶었는데

너무 김서려서

불을 끄고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블로그 열정

언니가 찍어준 두장!

둘이서 배터지게 바닥까지 싹 긁어먹었어요.

밥 시킬까 했었는데, 밥 시켰으면 다 못먹었을 듯!

언니가 멀리서 와줬으니 밥은 제가 쏩니다!

커피 사주세요♥

사실 엄청난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간단한 식사로 생각날 때 한번씩은 좋은 곳

저렴한 가격과, 모나지 않은 맛에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ㅎㅎ

근처에서 순댓국 생각나시면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