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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8] 링링이 다녀간 다음날, 공트럴파크,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19. 9. 15. 17:51
태풍 링링이 다녀간 다음날,
꼼짝없이 하루를 집에 있었으니 쉬엄쉬엄 나가보기로 했어요.
마침 책도 반납해야하고, 반납하는김에 더 빌리려고 공트럴파크 조금 걷기
바로 오늘 올린 게시물로 낮과 밤을 볼 수 있겠네요.
[190906] 비오는 날, 잠깐 그친 순간, 젖은 도시와 공원, LX100m2
기찻길을 따라 걷다보니, 제법 굴러다니는 나뭇잎들과 슬쩍 쓰러진 풀들
그리고 심은지 얼마 안된 나무도 풀썩 쓰러졌더라구요!
확실히 링링이 강하긴 강했나봐요!
속도를 줄이세요.
장미터널도 얼마전에 공사했는데 괜찮으려나요.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 같..?
터널위에 커다란 나뭇가지 등장
갑자기 어두워져서 봤더니!
이렇게 큰 나뭇가지가 올라가 있었어요.
그래도 날은 조금 흐리지만 푸릇 푸릇한
확실히 뭔가 쓸려갔는지 공기는 좋았던 것 같아요.
책 빌려서 다시 돌아오는 길
이 길이 바로
제가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결심한 길
비온 밤에 젖은 도로가 너무 예쁜데
카메라로 찍었더니 정말 안예쁘게 나와서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결심했던!
평화롭고, 푸르고, 깔끔한 도로
비오면 반짝 거려서 참 더 예뻐요.
다음엔 비온날을 노려보기로
엄마가 기다리고 있으니 서둘러 집으로
(꽈배기 심부름 ㅋㅋㅋ 꽈배기는 또 따로 포스팅할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즐거운 주말 마무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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