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5] 오랜만에 실컷 하늘 사진, 청포도, LX100m2

오늘은 처음으로 주말에 회사 방문한 날

노트북을 집에 챙겨와야 했는데, 금요일에 약속이 있어 두고온지라

주말 회사를 방문해봤어요!

다행히도 엄마가 데려다주셔서 금방 다녀옴!

오는길에 도서관도 들러서 전에 읽으려다 다 못읽은 책을 빌려와 마무리하고

그 내용 정리하려고 컴퓨터를 킨김에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

오늘 다녀오는데 구름이 무척 예쁘더라구요

한동안 구름이 예쁜 날은 카메라가 없고

카메라를 들고 간 날은 하늘이 안 예쁘고를 반복했는데

간만에 예쁜구름 포착

대신 눈이 너무 부셔서

선글라스를 가지고 나올걸 후회될 정도로 눈이 아팠어요!

관리 잘 해야하는데 하면서도 잠시의 귀찮음에 다시 안들고나오게 되는 ㅠㅠ

눈은 부시지만 예쁜 구름을 포착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집으로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책 보고 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구름에

방충망을 슥 열고 몇장 더 찍어봤어요!

날파리가 들어오려고 해서 내쫒으려다가 카메라 떨어뜨릴 뻔 하고 심장이 덜컹

그래도 시시각각 바뀌는 구름이 무척 예뻤어요!

뭉개뭉개

또 오늘은 식욕이 폭발한 날이기도 합니다.

여행 후 살이 너무 쪄서 한동안 다이어트해야지 했는데

오늘 집에 있는데 계속 뭐가 당겨서 계속 먹어댔어요 ㅎㅎ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청포도

상큼달달해서 앉은자리에서 한송이 뚝딱

 

아침엔 간장계란밥, 점심엔 콩국수, 간식으로 청포도, 간식2 양배추샐러드(저녁식사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실패), 저녁에 라면, 시리얼 첵스까지

폭식 데이

 

내일은 평소보다도 한시간 일찍 출근해야 하는 날

힘든 일주일이 될 예정!

의외의 힘들지 않은 주가 되길 바라면서!

이번 주말은 여기서 마무리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