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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태종대 - 다누비열차 운행종료? 여름에 걷기엔 쉽지 않은국내 여행/부산, 김해 2019. 8. 25. 07:46
친구가 아침부터 몸이 안좋아서
둘째날 오후 늦게서야 숙소를 나서 태종대로 향했어요!
6년전인가 가봤던 태종대!
어렴풋한 기억속의 장소라 어떤 곳이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얼른 가보기로!
태종대 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출발!
시작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가는 중에 비가 조금 잦아드는 느낌!
출발할 때까진 비가 추적추적
광안대교를 거쳐 가는 코스!
매번 광안리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기만 하다가
직접 지나가보니 또 감회가 새로웠어요!
날이 맑아서 바다가 바로 보였으면 좋았으려만
안개가 자욱해서 바다는 잘 안보였어요ㅠㅠ
열심히 달려 도착한 태종대!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날벼락!
다누비순환열차가 금일 운행정지!
비가 오는날은 운행을 안한다고 합니다 ㅠㅠ
이제 그쳤는데!
슬픈 마음으로 확인하는 태종대 주차요금
3시간 기준! 2000원, 3000원, 5000원!
주차를 하고
잘 정돈된 길들을 지나
다누비 열차도 구경하고
입구까지 걸어올라가 방향을 정하기로!
일단 전망대 방향으로 향하기로 했어요 ㅎㅎ
저희가 도착한 곳은 6경
태원 자갈 마당!
아래로 펼쳐진 해안가로 내려가보기로 했어요!
내려가는 계단이 아찔하지만,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다만 제가 불편한 신발을 신어서 조금 힘들었던!
여행에는 자고로 편한 신발이 필수 인 것 같아요!
자갈 마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닷가는 자갈들로 둘러싸여 있어요!
날이 흐려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고
그렇다 보니 바다색이 예쁘게 안담겼네요!
날이 흐림에도 바다는 짙고 예쁜색!
사람들도 다들 멀리는 못가고 여기로 많이들 내려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해안가에 한쪽으로 해녀분들이 싱싱한 해산물을 팔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여름인데다, 현금을 많이 안들고 내려와서 저희는 패스!
줌을 당겨 찍은 파도와 에메랄드 빛 바다!
바닷가를 좋아하는 저는
부산에 온지 하루가 꼬박 지나서야 만나는 바닷가가 반가워서
덥고, 자갈때문에 걷기 힘듬에도 사진을 한참 찍고 서있었어요 ㅎㅎ
아무래도 동영상으로 보는게 더 실감나겠죠?
정말 결과물을 볼때마다 짐벌 갖고 싶은 충동!
태원자갈마당 구경이 끝나고
순식간에 더위에 습기에 계단에 지쳐버린 저희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식사하러 이동하기로!
나오면서 찍은 태종대 안내판
제법 오래 걸은 것 같은데도 반의반의반 들어가본게 고작이네요 ㅠㅠ
역시 태종대는 다누비 열차가 있을 때 들어가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특히 여름엔!
다음엔 다누비 열차 운행할 때 다시 와야겠어요 ㅎㅎ
이제 점심을 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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