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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오픈, 무료입장국내 여행/etc 2019. 4. 13. 08:16
지난번 오픈 전에 다녀왔던 예당호 출렁다리
2019/04/02 - [여행/etc] -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미리보기 - 4월 6일 개통
4월 6일 오픈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갈일이 있겠어 했는데
급히 잡힌 출장으로 겸사 들를 수 있었어요~
여전히 지도는 호수 한가운데를 알려주네요.
날은 흐렸지만 꽃이 만개한 서울
출발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서 출장날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마음도!
도착한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주차장이 멀리서부터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꽤 안쪽까지 들어오셔도 자리가 있답니다.
제가 보는쪽 반대편에서 오시는 분들은
입구쪽 주차장에 주차하시는데
저희처럼 반대로 오시면 볼것도 더 많고, 입구 바로 가까이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날 좋을때 정자에서 바람쐬면서 간식먹으면 참 좋겠다 싶었어요 ㅎㅎ
일단 출렁다리를 바라보면서 산책로로 쭉 향해봅니다.
위쪽에서 꽤나 긴 출렁다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평일 오전임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
지금은 무료입장 시기이기 때문인지
관광버스로도 많이 오고,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그대로 쭉 지나쳐 산책로를 따라 잠시 걸었어요~
저 멀리 분수가 보여서
분수 포토존까지 서둘러 이동해보기로!
소나무들이 무척 멋있어요!
지난번엔 무척 풍성했던 나무들이, 시야 확보를 위해 많이 가지치기를 했던데
아쉽더라구요~
나무들은 그전이 예뻤던 것 같아요.
나중에 여기는 잠기지 않으려나 싶던 길
이제 이 길만 넘어가면 분수 포토존!
먼저 맞아주는 놀이터
부력분수라고 합니다!
부력분수는 5월~10월에 오전10시~오후6시
매 시간 30분 운영한다고 되어있어요~
하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오픈 때문인지
4월 임에도, 쉬지않고 운영되고 있었어요!
짧게 담아본 부력분수
뒤쪽으로는 벚꽃이 필락말락
서울보다 아래지방이기 때문에 다 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중간 중간 맞아주는 벚꽃들은 이제 시작하려고 하더라구요.
안 핀곳이 많아서 이 다음주쯤에나 예쁘겠다 싶었어요!
다시 발길을 재촉해서 이번엔 출렁다리로 향해봅니다.
발길을 잡는 나무들
출렁다리!
이쪽 길이 미끄럽더라구요~
조심하세요!
아래쪽으로는 이렇게 인공폭포도 조성해 놓았네요!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출발!
정말 생각보다 출렁거려요!
겁쟁이인 저는 살짝 무섭긴 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요원하더라구요~
폭이 1차편도로만 가능해서
뒤에서 사람이 오니까 사진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계속 물밀듯 들어오는 사람들!
양옆으로 달린 바람개비가 흐린날 꽤 강한 바람에 세차게 돌아가고 있었어요~
몇개는 강한 바람에 떨어진 듯 중간중간 비어 있더라구요~
중간 전망대가 있는 조금 넓은 곳으로 가면 이렇게
아래가 보이게 되어 있어요!
줌으로 당겨서 찍어보니
이렇게 물 흐르는게 보이더라구요.
전망대로 오르는 중
계단이 좁아서 조심조심 올라가야해요~
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면 탁 트인 예당호를 볼 수 있어요~
둘레를 돌아가며 찍어본 사진
둘러보다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로!
다리 양옆으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는 또 밤만의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다리 너비는 이정도
가운대가 뚫려있긴 한데 철망이 촘촘해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어요~
다시 돌아온 반대편
역시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아쉽네요.
저 멀리 소방헬기
어디 불이 났나봐요!
그 짧은 사이에 조경을 많이 해두었더라구요~
그 전에는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그리고 포토존
여기서 찍으면 예당호 출렁다리를 거의 전체로 담을 수 있어요!
이때부터 빗방울이 한두방울 씩 떨어져서
급히 주차장으로
주차장 옆으로도 다 벚꽃이라
다음주 초쯤 무척 예쁠 것 같아요!
시간 되시면 한 번 가볼만한 곳
사실 돈내고 가는건 음~ 고민해볼까
이러겠지만
꽤 잘 조성되어 있어서
따뜻한 날 천천히 길게 산책삼아 다녀오는 건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아쉽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짧고 굵은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가룰가든에서 어죽을 먹었어요!
동가룰 가든 포스팅도 추가할게요!
첫 방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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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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