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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채식 맛집] 티마하우스 - 건강한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커피도 없고, 밀가루 음식도 없는 곳먹방투어/밥 2018. 5. 28. 08:00
강남에서 몇년만에 대학친구를 만난 날!
박 언니는 종종 보지만 몇년동안 못 본 친구가 있었는데
이 날 만나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왔어요!
가격은 나가지만 실컷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며 친구가 추천한 맛집!
건강한 재료로 건강하게 만드는 맛집이라고 해요:)
이름은 티마하우스
위치는 강남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편!
전 cgv 앞에서 버스 내려서 걸어갔어요!
근데.. 정말 가파르고 힘들어요~
비오는 날이었는데 가다가 숨 넘어가는 줄 ㅋㅋㅋㅋㅋ
정말 힘들게 헥헥 거리며 도착한 티마하우스
하지만 딱 보자마자 오~
감탄이 나오는 예쁜 가정집 같은 가게!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날이 좋다면 밖에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커피와 밀가루 음식이 없는 티마 하우스!
소품 들이 아기자기 장식들도 화사하고~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티마하우스 소개
한쪽으로는 주방이 있고
한쪽으로는 화장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화장품들도 마찬가지로 천연 재료~ 이런 느낌이었어요~
내부는 이런 모습!
메뉴판 입니다~
글루텐프리, 채식 메뉴들이 있어요~
저희는 블루베리 홈메이드 식초 에이드 5000원
마르게리따 피자 23000원
베지 피자 21000원
바질페스토 파스타 18000원을 주문했어요~
원고지 방명록도 쓰고!
기본 상차림!
접시나 포크 나이프도 깔끔
제일 먼저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블루베리에이드가 나왔어요~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면이 특이 했어요~
밀가루면을 쓰지 않기 때문인지
건두부 같은 식감의 면이었어요!
소스도 담백한 편~
블루베리 에이드는 시큼시큼 건강한 맛
곧 이어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역시 도우가 독특했어요~
떡과 빵의 중간 느낌~
눅눅한 빵 같아서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쫄깃함은 떨어지지만 치즈나 소스의 맛이 진해서 좋았어요~
베지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에 야채가 올라간 느낌!
역시 도우는 제 입맛에 안맞았지만
위에 토핑이 맛있었어요~
어수선 하지만 전체 메뉴 샷!
피자도 파스타도 모두 담백한 편이에요~
각자 각자 소스와 재료의 맛이 좋지만
탄수화물 러버인 저에게 면과 빵이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꽤 많은 양을 먹었음에도 확실히 속이 불편한 건 없는 것 같아요!
가끔 건강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가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밀가루가 잘 안맞으시다면, 채식을 하신다면 더더욱 추천!
새로운 시도, 오랜만의 즐거운 만남이 즐거웠던 티마하우스 였습니다:)
건강하게 먹어놓고
마무리는
공차 당도100 초콜렛밀크티+밀크폼+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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