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뚝섬유원지, 뚝섬한강공원 나들이/치킨, 자전거 Tip

2017.4.26

 

요즘 날씨가 나들이 가기에 너무 좋죠!

미세먼지가 덜한날이라면 바로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날씨!

제가 뚝섬유원지역에 친구들과 놀러간 날도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저는 날씨운이 좋은편이 아닌데 친구덕인지 바람은 좀 있지만 날씨가 최고였던 날!

 

저희는 뚝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저는 뚝섬유원지역으로 오고 친구는 뚝섬역으로 ㅠㅠ

결국에 친구가 뚝섬유원지역으로 와줬어요!

 

 

1번 출구쪽으로 나가시면 여러 가게들이 있구요~

2번이나 3번출구로 나가시면 뚝섬한강공원이 나와요!

먼저 2번출구 쪽은 내다보면 이런풍경!

 

 

하늘이 너무 맑죠!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고><

 

자전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번과 3번출구 사이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1시간에 3000원인데(2시간 5000원)

1번출구로 나가시면 따릉이라고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어플을 미리 깔아두시면 편합니다!

기왕이면 저렴하게 따릉이 이용하세요!

 

 

2번출구쪽에 음식물 배달구역이 따로 있어요!

배달 주문하면 다 여기로 오셔요~

저희는 안쪽에 음악분수쪽에 자리잡았는데 그쪽까지 안와주셔서 뛰어왔었어요ㅋㅋㅋ

 

 

2번출구로 나가면 이런 풍경이지만 저는 친구가 올때까지 잠시 3번출구쪽으로!

 

 

3번출구쪽에는 이렇게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라는 곳이 있어요~

일명 뚝섬 자벌레!

 

 

1층은 문화, 편의시설

2층은 책 읽는 벌레

3층은 놀이 벌레!

 

저는 1층만 슥 둘러봤어요~

 

 

일단 이렇게 한강풍경이 사진전 처럼 전시되어 있고 중간중간 구멍(?)으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요!

한강공원과 한강이 한눈에!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역광이라 실루엣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ㅎㅎ

 

 

빛번짐이 있지만 나름 분위기 있죠!

 

 

그렇게 걷다보면 중간에 이렇게 꾸며놓은 장소를 만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안쪽으로는 어두워서 사진은 예쁘게 안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또 쭉 걷다보면 이렇게 한강이 바로 내려보이는 장소가 나와요!

여기는 닫힌 공간이기도 하고 그늘이라 여름에도 쾌적할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술이나 음식은 금지되어 있다는 점!

잠시 쉴때 들어오시면 좋으실듯!

 

저는 여기까지 보고 친구가 와서 돌아섰어요!

 

 

3명 합체!

무수히 많은 받은 전단지 중에서 미쳐버린파닭에서 주문하고 사진찍기 시작!

 

 

 

제가 한번 제2롯데월드 타워를 밀어보겠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모였더니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듯 남의 눈 신경안쓰고 웃고 떠들면서

동영상, 사진을 남겼어요!

날씨가 다 한사진!

 

 

날씨 진짜 너무~ 좋죠!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흔치 않은 건너편까지 쫙 보이는 날씨~

 

 

저희가 주문한 곳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미쳐버린 파닭!

전화번호는 02-454-9992

 

후라이드 + 간장 파닭

19000원

돗자리 or 무릎담요 대여 중 돗자리를 선택했고

전단지에 붙은 1000원 쿠폰을 사용해서(대신 현금)

 

후라이드 + 간장파닭 + 돗자리 18000원

 

주문하고 20분정도 후에 도착 전화가 왔어요!

 

치킨은 사실 배달받는게 편하지만(돗자리도 주고!)

직접 사오시는게 맛은 더 좋아요!

특히 1번출구 쪽으로 나가서 좀 걸으면 여기저기 치킨집이 많은데

제가 지난번에 간곳은 bhc였어요

 

여기서 핫후라이드를 처음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사실 bhc에서 그전에 시켜먹었을 때 뿌링클이랑 양념치킨에 너무 실망해서

(뿌링클은 양념감자 가루 뿌린 것 같았고, 양념은 떡꼬치 양념이라서 ㅠㅠ)

핫후라이드에 무한감동

별로 맵지는 않구요!

후라이드의 바삭함과 튀김옷의 살짝 매콤함이 최고였어요 헿

 

 

그치만 이날은 이미 음악분수쪽에 자리를 잡은데다가 돗자리도 작은것밖에 없어서

겸사 받은 전단지에서 골라서 시켰어요!

사실 나들이 하면서 먹을 때 필요한게 챙겨져 있어서(종이컵, 나무젓가락)

편하게 먹기에는 시키는게 더 나은 것 같기도!

맛이 최고라고는 못하지만 편한데다가, 나들이와서 치맥 is 뭔들!

파와 파양념, 머스타드 소스, 소금, 콜라, 치킨무, 종이컵, 젓가락이 함께왔고

근처 편의점에서 소주, 맥주, 소맥컵(3p), 과자와 함께 즐길준비 끝!

 

 

맥주컵이 마침 3개 묶어 팔아서 사왔다는데

쏘맥컵!

 

 

저희가 딱 세명이라 기분좋게 사왔데요!

편의점 가는건 가위바위보로 ㅋㅋㅋㅋㅋ

 

 

아래쪽 후라이드랑 위쪽 간장!

셋이 먹기에 양도 적당했어요!

먹다가 중간에 머스타드를 뜯어서 먹었는데 또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짠짠~

신나는 첫잔!

 

 

치킨 첫입!

종이컵이 있어서 각자 앞접시했어요 ㅎㅎ

친구가 잘 버무린 파도 슥 얹어서 ><

 

 

2차 쇼핑에는 육포와 젤리 합류!

 

 

친구들 평에 의하면 딸기보다는 맛있고 그냥 요구르트맛이랑 대적하는 맛!

 

마지막 즈음엔 편의점 라면으로 마무리!

 

이렇게 이래저래 먹고 떠들고 놀면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신나있다가 왔어요!

 

더 더워지기전에 날 좋은날 나들이 가세요! 두번 가세요!

 

 

 

이날 방문했던 독특한 카페(티, 버블티, 커피 등)도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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