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성북구 맛집] 남해바다마차 제철대방어회 중 - 겨울이 가기전에 꼭 먹어야 하는 대방어 맛집!

저는 기름진 회를 좋아해서 겨울 되면 대방어가 늘 먹고 싶은데요.

방어 가격이 부담이다 보니 여러 번 먹지는 못하고

겨울이 오면 한 번쯤 먹고 있어요.

 

겨울에 멀리까지 나가서 줄 서서 먹기 쉽지 않은데

저는 다행히 남해바다마차 배달권!!!

 

물론 매장가서 먹는 매력도 있지만 주문해서 먹으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남해바다마차 대방어 매장 가서 먹었던 옛날옛적 후기는 아래에!

[석계역 맛집/술집] 남해바다마차 대방어, 가격, 오픈시간 - 대방어의 계절, 올 겨울 첫 대방어,

배달로 빠르게 도착한 대방어회

 

저희는 제철대방어회 중자(3인) 주문했어요.

제철대방어회 중 105000원

 

1인에 35000원씩 늘어나요.

중자가 3인이라 105000원

소자는 70000원

대자는 140000원

 

메뉴 중에 제철 대방어회세트도 있는데

세트는 성게알이랑 도화새우가 함께 온데요!

다음에 부자 되면 세트로도 시켜봐야지...

제철대방어회 중자 구성

마늘, 쌈장, 표고와사비, 마늘장아찌 무침

깻잎, 무순, 청양고추

와사비, 간장

초고추장, 백김치, 김까지!

 

세트 아니라도 풍성한 곁들이가 함께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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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명칭은 잘 모르지만 기름진 부위가 많이 와서 행복한 사람 ㅎㅎ

 

이렇게 보면 적어 보일 수 있는데

밑에 깔린 무채 같은 게 없이 온전히 회라서 많은 양이에요.

먹보 두 명이서 욕심껏 3인분 시켰다가 결국 1/3이 남았던 ㅎㅎ

많이 드시는 편 아니시면 두 명이 소자 시켜도 충분할 것 같아요.

간장이랑 와사비도 맛있는 걸로 와서 좋아요.

그래서 남으면 냉장고에 킵해두고 나중에 다른 회 먹을 때나 초밥 만들 때 유용하게 써요!

 

이번에도 회가 꽤 남아서 다음날 단촛물만 만들어서 초밥 해 먹었는데

와사비랑 간장 유용하게 썼어요!

저는 간장 살짝 찍어서 와사비 조금 올리고

거기에 표고와사비 한두 점 추가로 올리는 조합을 제일 좋아해요.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백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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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은 깻잎에 쌈장, 마늘, 표고와사비, 마늘종무침 다 넣고 와랄랄라 먹는 게 제일 좋데요.

그러고 보니 초장이랑 무순은 둘 다 안 먹네요 ㅎㅎ (쓴 야채 불호 인간)

다음부터 무순은 빼주세요 부탁드려 봐야겠어요.

저는 야채팩 하나만 오는 줄 알고

표고와사비 추가로 부탁드렸는데 두팩와서

추가로 부탁드린 게 죄송스러웠던...

그래도 두팩 다 표고와사비 클리어 했고

추가로 주신건 고기 구워서 함께 먹어보려고요!

 

배달이 정말 빠르고, 추가 요청사항도 너무 잘 들어주셔서 좋아요.

올해 겨울 대방어도 대성공!

 

올겨울 아직 대방어 못 드신 분들

남해바다마차 대방어 강력 추천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