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카페] 시샘달 아뜰리에(sisemdal atelier) - 우드우드한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

마늘과 올리브 알리오올리오 중독 때문에
성신여대를 종종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번주 화요일에도 또 다녀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마늘과 올리브 갔다가
배불러서 산책하다가 보여서 들어가게 된 카페
시샘달 아뜰리에

지난번에도 지나치면서 한번 봤는데
내부가 너무 아기자기 예뻐서 궁금했었어요.

이번엔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면서부터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못 배길 우드 인테리어.
제가 집을 이렇게 우드우드하게 하고 싶었거든요!

한 걸음마다 가게 감상 ㅎㅎ
한옥 천장을 살린 느낌이 좋아요~

저희는 밥을 후다닥 먹고 이동해서 자리가 많았는데
한 한시간쯤 수다 떨다가 나올 때쯤엔
완전히 만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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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샘달 아뜰리에 메뉴판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저는 까페라떼 아이스 5500원

케이크랑 푸딩,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디저트들도 있었어요.
얼그레이 푸딩이랑 그래놀라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무척 유혹적이었지만
마늘과 올리브에서 1인 1 파스타 부시고 가서 배불러서 먹진 못했어요.

주문하고 내부 둘러보는데
견과류를 끌어안고 있는 안아쿠키랑

그래놀라, 브루통, 쿠키, 아기자기 귀여운 초까지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래놀라, 쿠키 등 포장해서 엽서 써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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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내부를 구경하다가 커피가 나오고서야 앉았어요 ㅎㅎ
커피맛도 물론 좋았습니다.

분위기 아늑하고 몽글몽글해서
조용히 도란도란 한 시간 정도 수다 떨다가 나왔어요.
 
지난번에 친구가 추천해 줘서 방문했던 루틴 카페도 너무 좋았는데
거기도 조만간 포스팅해야겠어요.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은 성신여대
앞으로도 종종 놀러 갈 것 같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데이트할 곳 고민되실 때 성신여대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