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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카페] 옹근달 - 유자 파운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그니처 밀크티 / 다양한 베이커리가 눈과 입을 사로잡는 곳(나혼자산다 박세리 카페)먹방투어/카페 2024. 5. 18. 08:30
성수에서 다양한 카페를 방문했지만
제일 많이 간 카페를 뽑으라면 단연 1위인 옹근달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박세리 님이 방문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성수 자체가 골목골목 숨어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찾기 유달리 어려운 편은 아니에요.
옹근달 커피 메뉴판
이번 포스팅은 두 번 방문에 대한 포스팅이라 음료가 두 번 나오는데
첫 방문 때는 제목에서 보실 수 있듯이 베이커리와 함께 음료는 아메리카노를 먹었고
그 다음번 방문때는 배가 불러서 밀크티만 주문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시그니처 밀크티 7500원
원두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디카페인 아니면 산미 없는 다크로 골라요!
주문부터 마치고 찍어보는 베이커리 파트
구움 과자류도 다양하게 있고
소금빵, 크로와상도 있어요!
여기선 까눌레 먹어봤는데 겉바속쫀 맛있어요~
파운드케이크와 케이크 류도 가득가득
저는 레몬 케이크랑, 얼그레이 자몽 케이크도 먹어봤는데
제일 처음 방문 때 먹었던 유자 파운드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어요.
(레몬은 상상 이상으로 시고, 자몽은 향이 무척 강해요)
치즈케이크, 당근 케이크 마카롱까지 없는 게 없는!
한참 구경하다가 마음을 정하고 계산대로 오면
계산데 옆으로 또 유혹 존 추가
여기는 크로와상, 크러핀이 엄청 화려해요!
아주 여러 번 방문했지만
제일 첫 방문 때 먹었던 이 구성이 최애!
유자 파운드케이크와 아메리카노에요!
유자 파운드 케이크 8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다크) 5500원 *2
가지고 올 때부터 유자 향이 물씬 나서 기대했는데
기대에 딱 맞게 유자맛이 진해서 맛있었어요!!
혼자 먹기엔 물릴 거 같고 둘이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크림에서만 유자 맛이 날줄 알았는데 빵에까지 유자맛이 가득해서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고소한 다크 아메리카노랑도 찰떡궁합
두 번째 방문 때 먹었던 시그니처 밀크티
시그니처 밀크티 7500원 * 2
시그니처 밀크티는 몹시 건강한 맛이었어요.
뭔가 고급스러운 맛인데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닌...
엄청 달달한 시판 밀크티를 좋아하는 쉬운 입맛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옹근달은 이렇게 앞에 인공 연못 같은 게 있는데
이렇게 물이 나올 때 방문하면
멍하니 바라보면서 힐링 타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때 이후로도 종종 방문하고 있는데
역시나 최애 조합은 유자파운드케이크 + 아메리카노
요즘 케이크 맛도 없으면서 비싼 곳 많은데
친구 생일 때 유자케이크 하나 싹 포장해 가면
크기 대비 가성비도 좋고 맛도 너무너무 좋고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한자리에서 영업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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