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SFC 카페] 레더라 초콜릿 카페(Laderach) - 입이 텁텁하지 않은 다양한 맛의 초콜렛과 초코음료

명동 란주칼면에서 배불리 먹고
카페를 찾아 이동했어요.

[명동/회현 맛집] 란주칼면 해물볶음도삭면, 새우볶음밥, 사천탕수육 - 1시간 웨이팅이 가치 있던

원래 깔끔하게 빙수를 먹고 싶어서 SFC에 있는 다만 프레르로 향했는데
만석이더라고요.
대부분 2인 좌석인 데다, 저희는 5명인데
2인 좌석 하나만 남아 있어서 오면서 지나쳐온 레더라로 향했어요.

SFC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나가면서도 엄청 다양한 초콜릿이 시선을 끌었는데
가게 되어서 내심 좋았던 ㅎㅎ

일단 음료부터 주문했어요.

 

초콜릿 구경하다가 메뉴판 찍는 걸 깜빡했어요...

다음에 가면 찍어와야지!

스위스 클래식 아이스 7000원 * 4
다크 2잔, 밀크 2잔

모카 초콜릿 아이스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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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찍지 못한 이유

엄청난 시선강탈 초콜릿들

무난한 아몬드 밀크/다크, 헤이즐넛 밀크/다크부터

라즈베리블랙베리 화이트, 오렌지 아몬드 다크 등등 신기한 메뉴들까지!

 

레더라 타블렛은 100g 당 12000원부터 16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했어요!

이렇게 개당 구매도 가능해요!

가격은 악독하디만

선물용으로 너무 좋을 것 같은 기프트 세트들

4p에 17000원

24p면 무려 88000원

 

대학교 때 언니가 사다 줬었는데

이렇게 비싼 친군 줄 몰랐어요 두둥

한창 구경하다가 고민 끝에

맛별로 먹고 싶어서

후리쉬쇼기 모음 세트 구매했어요.

 

후리쉬쇼기 모음 세트 56000원

스위스 클래식 다크

스위스 클래식 밀크

저는 밀크 주문했는데 확실히 다크보다 밀크가 달달하고 맛있어요~

쌉쌀하고 진한 초코맛 좋아하시면 다크

저처럼 달달 초코 좋아하시면 밀크로!

 

레더라 초콜릿 음료랑 초콜릿 둘 다 너무 신기한 게

둘 다 입에 껄끄럽고 텁텁하게 남는 끈적함이 없어요!

초코만 먹어도 깔끔 그 자체~~~!!

이래서 비싸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종종 생각날 초코맛이라 기념일 같은 때 사러 갈 것 같아요!

기본 초코도 물론 너무 맛있었지만

라즈베리블랙베리 화이트, 오렌지 아몬드 다크 두 가지가 너무 신기하게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기본 초코는 딱 하나 고르고

나머지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해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에 대학팸 3명 만나서

맛있는 음식, 초콜릿과 함께

와글와글 너무 재밌었던 금요일 저녁

다음에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