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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가을과 겨울 사이일상생활 2024. 11. 7. 11:03
봄, 가을은 너무 짧아서
잠깐 방심하면 금방 다음 계절이 오는 것 같아요.
이번 여름이 유독 길어서 그런지 가을이 체감 2주 정도밖에 안 되는 느낌입니다.
2024년 10월 말에서야 온 가을
이제 11월 초가 되니 또 참바람이 불고 겨울 같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짬짬이 찍어둔 가을 느낌 사진 업로드
요즘은 은행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드문드문 떨어져 있는 은행 보면 조심조심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너무 짧게 지나가는 가을이라
나무들도 대비를 못했는지 물들기가 무섭게 떨어져 버리더라고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물드는 과정이 더 잘 보이기도 하고 ㅎㅎ
끝만 빨갛게 익은 단풍나무가 무척 예쁩니다.
동네 걷다 보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분명 비슷한 날짜인데 이미 낙엽이 다 떨어진 나무도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
완연한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을 더 즐기러 나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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