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과기대맛집] 7일간의 양심 - 양생갈비 4인분에 가지튀김, 양볶음밥으로 1차 마무리까지 완벽

지난번 방문 때 맛있게 먹은 7일간의 양심

고등학교 때 친구가 결혼해서 근처에서 살고 있어서

여기 꼭 같이가보자 했었어서

청첩장 전달하는 날 여기서 만나기로 했어요!

 

첫 방문때 찜통더위에 한 시간 넘게 웨이팅 했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이번엔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공릉 7일간의 양심

 

지난번 방문 포스팅은 아래 링크!

[공릉/서울과기대 맛집] 인생 양갈비를 만난 '7일간의 양심' - 1시간 웨이팅 끝에 만난 양 생갈비,

7일간의 양심 메뉴판~!

친구는 첫 방문이라 제가 마음대로 메뉴를 골라봤어요.

양 생갈비 25000원 * 4

가지튀김 20000원

 

이렇게 시작!

나중에 양 볶음밥 7000원 * 2

추가했습니다 ㅎㅎ

와인 콜키지 10000원이라서

지난번에도 다음에 올 때 챙겨와야지 하고

이번에도 메뉴판 보고서야 앗 챙겨올걸 하는 기억력 ㅋㅋㅋㅋ

기본찬은 살짝 소금에 구운 땅콩

채김치

할라피뇨 피클

쌉쌀 상큼 샐러드

생와사비 구성!

소스는 소금, 간장베이스, 매콤베이스가 있는데

저는 무조건 소금파

이른 시간으로 예약했더니 이 시간까지는 자리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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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양갈비는 1인분에 2대!

2인분씩 나눠서 구워주셨어요.

아는 맛이라 더 고통스러운 굽는 시간

직원분들이 오가면서 구워주시는데

이렇게 잘라주시고 나서는 직접 취향 껏 구워 먹는 시스템!

저는 겉에 붉은 기만 사라지면

잡아먹습니다 ㅎㅎ

살짝 미디엄레어 - 미디움 때가 맛있어요!

촉촉 부드러운 육즙 퐝 고기맛

고기 맛볼 즈음 가지튀김도 나왔어요!

안에 고기소가 들어있는 촉촉한 스타일 가지튀김!

엄청 뜨거우니까 살짝 잘라서 식힌 후 드세요!

말해 뭐 해~~

마지막으로는 지난번에 하나만 시켰다가 서로 서운할 뻔한 양볶음밥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마늘 잔뜩 들어간 볶음밥이에요!

마늘기름에 고슬고슬한 밥, 양고기가 들어간!

고소함 끝판왕이니까 꼭 시켜드시기!!

 

이렇게 배불리 먹고 좋은 소식 전하고!

이대로는 아쉬워서 친구 부부 최애픽 이자카야로 고고합니다!

그곳은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