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맛집] 힘찬정육주식회사 사당역직영점, 소한마리 - 소고기 배불리 먹기 가능한 가성비 정육식당

문득 소고기가 먹고 싶던 날

퇴근길에 급히 정육식당을 찾아 헤맸고

사당에 힘찬정육주식회사가 눈에 띄어서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습니다.

힘찬정육주식회사 메뉴판

저희는 소한마리와 소반마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야심 차게 소 한 마리를 주문!

 

소한마리 800g 69900원

주문하면 내어주시는 기본찬!

불판에 된장찌개,

겉절이, 쌈채소, 샐러드, 무피클, 도토리묵, 파절이, 양파절임

쌈장, 마늘 구성

저는 배고파서 고기 익기 전에 도토리묵

중간에 입가심으로 양파절임 정도만 먹고

마지막에 된장찌개 졸아들었을 때 된장찌개로 마무리로 했습니다.

나머지 찬은 Pass!

소고기 먹을 땐 소금만 있으면 되는 사람 ㅎㅎ

추가 찬은 깔끔하게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든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소 한마리 구성!

저는 고기 부위를 잘 몰라서 부위별로 이름은 모르지만

등심, 우삼겹, 살치살, 갈비살 등의 구성이라고 메뉴판에 쓰여 있어요!

일단 우삼겹부터 올려줍니다!

고기 나올즈음 불판에 씻은 김치도 올려주셨어요.

고기 기름에 익는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소금 톡톡 찍어서 먹으니 엄청난 고소함!

그 뒤로는 정신없이 먹기만 했어요!

진짜 물릴때까지 소고기 먹어서

아직까지도 그리 끌리지 않는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소반마리 먹고 냉면 같은 것도 시키고

술도 한잔 하자고 다짐하며 나왔습니다.

소고기로 배 터지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