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서울숲 빵집] 성수 베이킹스튜디오 - 따뜻하고 쫄깃한 프랑스 전통 바게트와 소금빵!

제스티살룬에서 배불리 먹고 돌아오는 길
항상 줄 서있어서 궁금했던 성수 베이킹스튜디오에 웬일로 줄이 없었어요!
그래서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ㅎㅎ
배불러도 빵은 못참지!

내부에 자리는 아예 없다고 보시는 게 좋아요!
저기 밖으로 보이는 웨이팅 하는 의자 네다섯 개가 의자의 전부입니다!

밖에 쓰여있는 메뉴는 무조건 주문해야죠!
프랑스 전통 바게트 메모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빵들!
Only To Go라는 메시지도 보여요!
정말 빵만 딱 사가는 곳이에요.

여기선 치즈 올리브 치아바타가 제일 탐나서 잠시 담았었는데
바게트도 사야 해서 결국 내려놨어요.

소금빵도 눈길을 끕니다!
결국 소금빵은 담았어요 ㅎㅎ
소금빵 2700원

크로와상도 맛있어 보였어요.
정말 배 터지게 먹고 가는 길이 아니었더라면 이것저것 다 담았을 것 같아요!

대부분 담백한 식사빵류가 많았어요.

프랑스의 새해 음식이라는 갈레트데루아도 보였어요!
맛이 궁금했는데 금액이 부담스러워서 사진만 찍어왔어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커피 메뉴도 함께 팔고 있어요.

그 밖에 병음료나 버터, 크림치즈도 있어요.

그리고 사야지 마음먹었던 프랑스 전통 바게트는 계산할 때 말씀하시면 담아주십니다.

자르지 않고 따뜻한 빵으로 드릴까요? 하셔서

바로 네!!

프랑스 전통 바게트 2700원

받아서 나왔는데

바게트 정말 따끈따끈했어요!

날이 추우니까 금방 식을 것 같아서

식기 전에 한입 먹었는데

겉은 엄청 바삭하고 안은 보드랍고 쫄깃했어요!

조금 밋밋한 맛일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고소한 맛!!!

 

소금빵은 집에 와서 먹었는데

바삭하고 맛있었지만...

바게트의 감동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어요.

여러분 성수 베이킹스튜디오는 무조건 프랑스 전통 바게트 구매하셔서 드셔보세요!

따뜻한 걸로!!!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