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뚝섬 카페] 어니언 성수, onion 카페/컴퍼니 - 문경 오미자 에이드와 아메리카노

오마카세를 배불리 먹고 성수로 향했어요!

[강동/상일동역 맛집] 스시미진 - 가성비란 말이 어울리는 풍성한 코스의 스시 오마카세

딱히 목적지를 정했던 것은 아니라서 지하철에서 뒤늦게 인터넷 검색해서 가게 된 어니언 성수

성수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엄청 추웠어서 검색 기준이 역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ㅋㅋㅋㅋ)

엄청 오랜만에 온 어니언 성수 카페예요!
이전 회사 다닐 때 딱 한번 와본 곳!

어니언 컴퍼니 영업시간은 주중과 주말이 달라요!
주중엔 오전 8시 ~ 오후 10시
주말엔 오전 10시 ~ 오후 10시

일단 재빨리 빵부터 구경해요!
아보카도 명란 바게트도 인기 메뉴고
겨울이라고 나온 딸기바라기도 맛있어 보여요!

건너편으로 보이는 어니언 최고 인기 빵 메뉴 팡도르
저는 개인적으로 집이 아닌 공간에서 와르르 무너지고 먹기 불편한 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고르지는 않았어요!

더티초코가 생각나는 초코라를 지나

포카치아 종류들도 있어요!
(둘러보는데 날파리가 보여서 후퇴)

어니언 성수 음료 메뉴판
한 바퀴 돌았는데 빵은 그다지 안 끌려서 음료만 먹기로!

저는 산뜻하게 먹고 싶어서 문경 오미자 에이드 6500원
친구는 역시나 아메리카노 5000원

주문이 많이 밀렸다고 해서 15분 조금 넘게 기다렸어요!
진동벨 없이 불러주시는 시스템이라
한 명은 자리를 물색하고 한명은 앉아있고 ㅎㅎ

돌아다니면서 찍어보는 내부
폐공장을 수리했다고 들은 것 같아요!

물은 주문한 곳 바로 마주편에 있습니다!

다행히 꾸준한 시도 끝에 자리를 잡았어요!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자리 잡은 것에 만족...
어니언 성수는 생각보다 내부 좌석이 무척 적어요!

아메리카노는 연하게 고소한 맛이라 맛있었고
문경 오미자 에이드는 건강하게 산뜻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요!(건강한 맛 선호하지는 않는 편)

개인적으론 불편한 좌석 + 평범한 맛 대비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부가 너무 추워서 후다닥 음료만 마시고 나왔어요.
나오는 길에 찍어본 중간 마당 공간

왼쪽으로 화장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하진 못한 카페
날씨가 더 따뜻할 때 왔더라면 감성으로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추운 겨울엔 여러 가지로 아쉬웠어요!

그리고 빵존에 있던.. 날파리들과 평범함 대비 비싼 음료 가격으로 인해
저는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날이 따뜻해지면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