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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맛집/사당소고기] 고베그릴, 와규 모둠 - 소고기가 꽂혀서 급 방문한 식당, 운 좋게 예약 없이 식사!먹방투어/밥 2022. 12. 14. 08:30
불현듯 소고기가 먹고 싶던 날
짝꿍이 사준다고 해서 사당 고베그릴에 다녀왔어요.
사당역 5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워요!
고베그릴은 고개 번쩍 들고 올려다봐야 보이는 5층!
입구 오른쪽으로 작은 엘베가 있어요!
고베그릴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11:00
예약 손님이 무척 많았습니다.
원래는 예약 없이는 자리가 잘 없는데 저희는 운 좋게 자리가 있다고 하셨어요!
기본 셋팅은 이렇게!
소금과 상큼한 소스, 물티슈, 앞접시, 컵, 수저
사당 고베그릴 메뉴판
순간 소 한마리 모둠에 흔들릴 뻔했지만
마음을 진정시키고 와규 모둠 주문했어요.
와규 모둠 77000원
거기에 스프라이트 3000원 주문
단일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살치살이랑 안심을 제일 좋아해요!
사이드나 식사류도 있고
술도 다양하게 곁들일 수 있어요.
부담 없는 가격대부터 꽤나 가격이 나가는 종류까지
엄청 다양!
두근두근 기다리는 동안 둘러본 가게 내부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둡고
룸이거나, 룸이 아니라도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어서 다른 손님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어요!
주문과 함께 준비된 밑반찬
양파, 동치미, 명이나물, 연근피클, 된장찌개
김치 감자 샐러드!
그리고 와규 모둠!!
굽는 건 셀프인데 차돌박이만 제일 마지막에 구우라고 알려주셨어요!
생등심 먼저 입장!
치이익 소리와 함께 맛있게 익어갑니다.
둘 다 미디엄 레어 정도를 선호해서
오버 쿡 되지 않도록 눈에 불을 켜고 바라보는 중
소금만 살짝 찍어서 첫점!!!
육즙 퐝퐝
바로 차례차례 다음 부위 올려줍니다.
예전에는 왕창 올려놓고 와랄랄라 먹었는데
그래도 이번엔 좀 차분하게 먹었어요 ㅎㅎ
불이 약해져서 굽는데 시간은 더 걸렸지만
굽기가 더 쉬웠어요!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은 와규 모둠!
생각보다 배도 부르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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