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불당맛집] 덕희하이볼클럽 - 참치 후토마키, 치킨난반, 레몬이빠이 하이볼, 샐러리 모히또 하이볼까지

원래는 점심만 먹고 카페 갔다가 돌아오려고 했는데

친구가 혹시 괜찮으면 저녁도 먹고 갈래?

해서 급 성사된 저녁 식사!

 

친구가 가보고 싶던 이자카야가 있다고 해서 신나게 방문했어요.

덕희하이볼클럽이라는 곳!!

오픈 10분? 15분 전쯤 도착했는데

이미 저희 앞에 웨이팅 한 팀!!

저희가 두 번째로 방문했어요.

딱히 시스템이 있진 않아서 오픈하고 우르르 들어갔답니다.

나오면서 찍은 덕희하이볼클럽 외관 ㅎㅎ

덕희 하이볼 클럽 메뉴판이에요!

배가 불러서 간단히 먹자고 다짐 또 다짐하고 왔지만

또 메뉴 하나만 시키기엔 너무 아쉬워서

 

참치 후토마키 22000원

치킨난반 16000원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레몬이빠이 하이볼 9000원

샐러리 모히또 9000원

 

이렇게 한잔씩 주문했어요.

노란색 로고가 귀여운 접시, 젓가락, 컵이 준비되어 있고

냅킨은 부탁드리면 내어주셔요!

제일 먼저 내어주시는 미역줄기 무침!

의외로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요!

주문 다 하고 둘러보는 가게 전경

저희가 앉은 것처럼 바 자리가 있고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높은 의자 테이블은 아무래도 앉아 있기 불편할 것 같아서

바 자리로 자리 잡았어요 ㅎㅎ

화장실은 사진 기준 가운데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있어요!

화장실은 넓지만 1명밖에 이용할 수 없어서 눈치싸움 실패하면 기다려야 해요!

바로 직전에 화장실 청소를 하셨는지 물기가 있어서 조심조심 다녀왔습니다.

가게 둘러보는 사이 하이볼 먼저 등장!

레몬 많이 하이볼은 확실히 레몬향이 많이 나서 좋았고

샐러리 모히또는 제가 샐러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상쾌하고 맛있었어요!

청량한 느낌!

치킨 난반이 먼저 나왔어요!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치킨 위로는 크리미 한 소스가

아래로는 양배추가 있는 메뉴예요!

치킨에 소스 듬뿍 묻혀서 먹다가

살짝 물린다 싶을 때 아삭한 양배추 먹어주면 완전 찰떡

치킨난반은 하이볼보다는 맥주가 아주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추가로 맥주를 시켰을 맛!

사실 참치 후토마키가 아주 나중에 나왔는데

사진 같이 찍고 싶어서 하이볼만 야금야금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기다림이 후회 없을 예쁜 단체샷!

조명도 사진이 잘 나오는 조명이라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이 나왔어요 ㅎㅎ

뿌듯 뿌듯

후토마키는 와사비 살짝 올려서 간장에 찍어먹으라고 함께 내어주셔요!

참치 후토마키 가격이 22000원이라

너무 비싸다 싶었는데

이렇게 참치가 드으음뿍 들어가 있어서 그 가격 할만하다 생각이 들었던 ㅎㅎ

생와사비 올리고 간장 찍어 먹으면

조화가 아주 미쳤어요!!

 

저희 배불러 배불러하면서도 꿋꿋이 마지막까지 먹고 나왔답니다 ㅎㅎ

역시 믿고 가는 친구 맛집

집 앞에 있으면 좋겠던 이자카야였어요!

천안 갈 때마다 친구가 소개해준 곳들 다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나곤 하는데요.

여기도 또 생각날 맛집!!!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웨이팅이 있는 가게엔 다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