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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추천] 피크엔드 Peakend, 플랫화이트, 아인슈페너, 휘낭시에 - 조양방직 왜 가요? 사랑에 빠진 카페2, 왜 강화도에 있는거니...국내 여행/강화도 2022. 6. 15. 08:30
강화도에서 사랑에 빠진 카페가 두 곳이 있다고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첫 번째랑 두 번째 모두 딱 제 스타일...
전에 소개 드린 카페는 강화도 아래쪽에 있고
이번에 소개드리는 카페는 강화도 위쪽에 있으니까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향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Peakend 피크엔드 입니다.
첫 번째 소개드린 카페는 아래쪽 참고해주세요.
[강화도 카페 추천] 카페 곧은, 카스테라 인절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 강화도에서 만난 취향
강화 루지에 있던 탐탐 메뉴판을 보고 경악을 금하지 못했어요. 아메리카노 7000원?! 그래서 급하게 찾은 근처 카페 강화 루지 타고 가시면 딱 좋을 카페 소개드립니다 :) 저희 사실 제일 가까운
hiiambk.tistory.com
피크엔드 카페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건너편 강화문화원, 강화미술관 주차장이 주말에는 무료였어요.
주차하고 건너편에 보이는 카페 모습에 이미 마음이 두근
피크엔드 메뉴판
무조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파인 저희도
다양한 메뉴와 다정한 가격에 다른 메뉴를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결정한 메뉴는
플랫화이트 4500원
아인슈페너 5500원
나중에 휘낭시에 2500원
군고구마 휘낭시에 3000원을 포장해갔어요.
본격 카페 덕질하는 매장 사진
주문하고 바로 돌아서면 보이는 풍경
밝은 내부가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테이블, 의자 다 너무 예쁘고 소품도 완전 취향 저격...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안쪽 공간들은 살짝 어두운 편이었는데
조명만으로 밝혀진 내부가 아늑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펀안해보이던 소파 자리!
저 멀티탭 인싸템 아닙니까?
저기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제일 마음에 꽂힌 공간!
예쁜 색감, 아늑한 분위기
어디 앉을지 고민할 때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자리예요!
역시나 사람 눈은 다 똑같은지, 저희 바로 다음에 오신 손님들이 여기로 자리 잡으셨어요.
컵과 냅킨이 있는 공간
커다란 포스터가 놓여 있던 자리
결국 제가 자리 잡은 곳에서 보이던 소품들
아늑한 공간도 좋지만
사진이 잘 나오려면 역시 자연광이 제일 좋은 바깥쪽 자리가 좋겠더라고요.
창가로 앉았어요 ㅎㅎ
그리고 등장한 메뉴에 숨멎
플랫화이트는 따뜻하게만 가능한 메뉴!
예쁘게 하트도 그려주셨어요.
진한 커피 맛과 풍성한 우유맛
라떼 덕후에겐 완전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베이스를 물로 선택했어요.
물, 우유 중에 선택 가능
엄청 풍성한 거품과, 커피맛이 잘 어우러지던 메뉴
저희가 첫 손님이어서 인지 휘낭시에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근데 휘낭시에 맛에 반해서 나가면서 포장해 갔습니다 ㅎㅎ
맛도 있는데 예쁘기까지 하다니 반칙 아닙니까?
휘낭시에 먹고는 깜짝 놀랐어요.
저는 사실 자극적인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담백한 편인 휘낭시에는 주문할 생각도 안 했는데요.
플레인인데도 너무 맛있어서
먹자마자 우리 이거 두 개 정도 포장해가자! 했어요 ㅎㅎ
완전 오픈 주방!
주문한 메뉴를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셔서
잠시 다른 테이블 가져다주시러 자리 비우신 사이에 주방도 찰칵
이 날 최애 구도 ㅎㅎ
휘낭시에 두 개 포장해서 나왔어요.
포장한 휘낭시에 다음날 먹었는데도 촉촉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플레인에 한표!
고구마는 살짝 녹진한 맛이 매력이었는데
처음 딱 첫 입의 감동이 있어서 플레인의 승리입니다 ㅎㅎ
괜히 북적북적 정신없는 조양방직 가지 마시고
예쁜 인테리어에 가격도 착한 피크엔드 강추입니다.
너무 추천해서 살짝 추가하자면
내돈내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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