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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맛집/공리단길맛집] 공릉본점닭한마리 - 맛집이 많이 생겨도 부동의 공릉 맛집 1위먹방투어/밥 2022. 4. 20. 08:30
공리단길, 경춘선 숲길 근처 맛집이 많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친구가 공릉에 맛집 뭐 있어? 물어보면
제일 먼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곳은 이곳뿐인 것 같아요.
바로바로
공릉 본점 닭한마리
공릉역과 태릉입구역 사이에 있는데
태릉입구에서 더 가까워요!
11시 30분 오픈인데 12시 되기 전에 만석!
12시 넘으면 무조건 웨이팅!
저희는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조금만 더 늦었으면 웨이팅 할 뻔!
공릉본점닭한마리 메뉴판
떡사리, 감자사리는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일단 닭한마리를 주문하고, 나중에 칼국수 사리 먹으면 둘이서 딱 좋아요!
엉덩이 붙이면서 바로 닭한마리 주문
닭한마리 23000원
맑은 닭국물에 떡사리 조금, 감자사리 조금, 파 듬성듬성 들어가고
귀여운 닭이 한마리 나와요!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야채랑, 다진 마늘은 양념 만드는데 쓰여요!
쌈장이랑 고추 2개!
양념 만들 야채 소스, 다진 양념
후추, 소금, 겨자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간장 베이스 소스에 다진 양념 조금, 다진 마늘 넣고
야채 버무려서 같이 먹는 게 제일 좋아요!
조금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닭 숭덩숭덩 잘라주시고
익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떡이 먼저 떠오르니까 떡 먼저 먹으며 대기!
뭔가 찬이 허전하다 했더니
물김치가 안 나왔어요!
예전엔 가져다주셨던 것 같은데 아닌가?
잊지 말고 이 물김치도 가져다 드셔요!
셀프바에 반찬은 넉넉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 물김치가 개운해서 나중에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김치!
칼국수 먹을 때도 찰떡이에요.
칼국수 먹을 때 이 물김치를 같이 넣어서 끓여도 시원하고 새콤하고 맛있는데
저랑 친구는 둘 다 맑은 국물을 좋아해서 넣어 먹진 않았어요!
귀여운 닭다리로 고기 파티 시작!
닭이 점점 작아지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만약 작아진다고 해도 여긴 포기 못할 것 같아요.
대체 불가
칼국수 사리 하나 추가했어요!
칼국수 사리 2000원
면이 통실해질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불이 세서 금방 익어요!
그리고 칼국수 먹을 때 후추 톡톡하면 더더 맛있답니다.
오랜만에 먹으러 가서 또 대만족 한 공릉본점닭한마리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든든하게 몸보신하기 딱입니다 :D
공릉 맛집 공릉본점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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