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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맛집/롯데월드맛집] 바토스 잠실,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칠리 라임 쉬림프, 까르네아사다 - 오랜만에 바토스 역시나 그 맛!먹방투어/밥 2021. 11. 14. 10:37
주말에는 잠실 근처로 잘 안 가려고 하는 편인데
바토스가 문득 생각나서 잠실로 향했어요.
그나마 제일 가까운 바토스 잠실점
바토스는 얼마이상이 되어야 주차 등록을 해주신다는데
저희는 기준이 안되어서 등록 못받았어요.
3만 원 넘었는데 주차 등록 못 받은걸 보면
5만 원 이상 먹어야 하는 듯...
웨이팅이 앞에 2팀 정도 있어서 기다렸어요.
바토스 메뉴판!
저희는 여기서 다 주문했어요.
일단 처음 온 친구를 위해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12900원
그리고 타코 2가지
칠리 라임 쉬림프 2 타코 9500원
까르네 아사다 2 타코 9500원
여기까지 보고 타코 주문하실 거라면
일단 칠리 라임 쉬림프 주문해주세요!
올데이 세트도 있고
런치세트도 있지만
런치세트는 평일만 가능이고, 올데이 세트는 둘이 먹기엔 투머치라서 각각 주문했어요.
바토스 음료 메뉴판
저녁이면 가볍게 한잔도 좋지만
차도 가지고 왔고 낮이므로 패스!
저희는 간단하게 콜라 주문했어요.
캔콜라 3000원
서비스 칩스!
예전에는 과카몰리 함께 주셨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아닌가 봐요!
바삭바삭 먹는 재미가 있는 칩스
계속 손이 갑니다!
바로 뒤이어 콜라 등장
뚱 캔 하나에 3000원...이라서 하나만 주문했어요.
이럴 줄 알았지!
테이블에 기본 세팅되어 있던 건 유일하게 핫소스
시판 소스가 아니에요!
그냥 매운 게 아니라 토마토 케첩이랑 핫소스를 섞은듯한?
맛이라서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기본 수저는 이렇게 포크 하나 세팅
앞접시, 포크!
메뉴판 찍고 하다 보니 등장한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처음에 바토스 갔을 때 먹었던 메뉴인데
김치랑, 감자튀김, 고기?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먹었는데
뭔가 아는맛인 듯 새로운 맛인듯 강력한 맛이었어요.
한동안은 주기적으로 생각나서 친구한테 또 가자고 했던 원인 같은 메뉴
처음 가시면 꼭 한번 주문해보세요.
뒤이어 타코도 나왔어요.
왼쪽이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오른쪽이 까르네아사다 타코
사실 최고의 MVP는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
상큼하고 바삭하고 통통 튀는 새우 식감까지~!
제 기준 최고 맛있는 타코!
까르네아사다 타코는 소고기가 들어간 타코인데
저는 새우랑 소고기 중에 고르라면 무조건 소고기인데
여긴 새우가 승리!!!
고기는 예상한 평범한 맛이라면 칠리 라임 쉬림프 타코는 통통 튀는 기대 이상의 행복한 맛!
이날도 배불리 잘 먹고 나왔습니다!
바토스 먹고 나면 항상 물이 당기는 게 약간 짭짤한 것 같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잠실 맛집 고민 중이시면 살짝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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