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맛집/송리단길 맛집] 모터시티바이매니멀 잠실점, MOTOR CITY, 치즈피자, 잭슨5 - 먹자마자 맥주가 생각 나는 피자집

바로 어제 방문한 모터시티 잠실점!

매번 오복수산 위에 피자집 맛있다고는 들었는데, 가보지는 못하다가 드디어 방문!

이 건물에는 오복수산도 맛있고, 오레노 라멘도 맛있고 이번에 방문한 모터시티도 맛있고!
맛집 모음집 건물이네요.

잠실 모터시티 메뉴판 미리보기
아래에서 자세한 메뉴판 다시 보여드릴게요.

송리단길 맛집답게 독특한 인테리어
이태원에 본점이 있다고 해요!

자리도 넉넉해서 여러 명이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이국적인 느낌

지난번에 방문했던 클랩 피자가 생각나더라고요.

[송리단길 맛집/잠실 맛집] 클랩피자 CLAP PIZZA - 페퍼로니, 트러플 고르곤졸라, 그린리코타, 마르

톤은 다르지만 느낌이 비슷해요!

모터시티 메뉴판
저희는 첫 번째 줄에
치즈피자 Cheese pizza 19800원
잭슨 5 Jackson 5 23900원을 주문했어요.

기본 세팅!
냅킨 위의 포크와 나이프, 앞접시, 물티슈, 물, 물컵

클랩 피자는 다 주황 주황 했는데
여긴 다 블랙 앤 화이트 느낌

음료는 콜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3000원이나 하는 피클 추가
아니 이만큼에... 피클이 500원도 아니고 3000원?
이랬는데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가도 주문할 것 같은 맛

먼저 등장한 치즈피자

치즈피자는 꿀과 함께 나왔어요.
비주얼 보자마자 와 이건 무조건 맛있겠다 싶었어요.
두꺼운 빵 피도 없이 가장자리가 치즈맛 나면서 바삭해요.

갓 나온 피자 is 뭔들
예상대로 치즈맛이 진하고 짭조름해서 바로 맥주가 생각났어요.
점심에 먹으러 가서 겨우 참았던 맥주 욕구

딱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이라 비슷한 사진을 엄청 찍었네요.
그런데도 버리고 싶지 않은 이 마음

치즈피자는 뜨자마자 치즈가 흐를 만큼 넉넉히 치즈가 들어 있어요.

치즈 피자의 감동이 사라지기도 전에 등장한 잭슨 5

위에 빨간 소스가 들어간 피자인데 살짝 매콤하고
베이컨도 들어 있어서 짭짤해요.
자극적인 맛...
이것도 무조건 맥주 안주

여긴 식사로도 맛있지만 역시 저녁에 맥주 마시러 와야 할 느낌이에요!

 

둘 중에 하나만 주문하라고 한다면 엄청 고민될 것 같아요.

지금도 엄청 고민 중인데...

아주 미세한 차이로 저는 치즈피자가 더 좋았어요!

네 명이서 두 판 주문했는데

양이 적나? 싶었는데 먹고 일어나니까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오후 내내 계속 든든했어요!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가본 모터시티
아쉬운 점이라면 딱 하나 맥주랑 같이 못 먹었다는 점!
다음엔 꼭 저녁에 가서 맥주랑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