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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맛집/성수맛집] 새들러 하우스 테이크아웃 세트(플레인 2, 아메리카노2) - 드디어 방문! 가성비 크로플!먹방투어/카페 2021. 10. 11. 09:00
가로수길 새들러하우스 방문을 두 번이나 실패하고 벼르고 있다가
잇샐러드에서 아점을 먹고
성수에 간김에 성수의 새들러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새들러하우스 성수 2호점
이마트에 주차하려고 했는데
이마트 휴무일이라 주차하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결국 멀리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바깥에 웨이팅이 안보였어요.
아기자기 귀여운 포스터가 반겨줍니다.
새들러하우스 메뉴판
새들러하우스 영업시간
오후 12시 오픈이에요!
다행히 줄이 거의 없더라고요.
테이크아웃 라인이랑 홀 라인이 따로 줄을 섭니다.
위랑 똑같지만 다시 메뉴판
저희는 테이크아웃 세트를 주문했어요.
Take Out Set 13900원
라떼 변경 500원
주문하는데 옆에 보니까 독특한 크림치즈가 무척 많아서
솔깃했어요 ㅎㅎ
하지만 이번엔 첫 방문이니까 플레인으로 먹어보기로!
주문하면 크로플은 바로 나오는데
커피는 조금 시간이 걸려요!
플레인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여기에 방문해본 두 친구가 모두 똑같이 플레인이 제일 낫더라고 추천해서
플레인으로 골랐어요.
커피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내부 구경
1층엔 좌석이 많지는 않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홀 자리가 있어요.
홀은 자리를 맡는 것이 아니라 배정받는 것이라서 홀 줄에 서서 기다려야 해요!
커피가 나오고 저희는 다시 홀 줄로 가서
홀로 변경할 수 있는지 여쭤봤어요.
줄이 짧기에 먹고 갈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친절하시게도 홀로 준비해주신다고 하셔서
다시 대기
이날은 주말인데도 신기하게 사람이 엄청 없었어요.
1번 자리로 배정받았습니다.
큼직한 크로플 두장에 커피 두 잔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크로플이 정말 큼직하죠?
배가 부른 상태여서 하나는 집으로 가져가고
하나만 먹었어요.
커피도 무난하게 괜찮았고
크로플도 쫄깃하게 맛있었어요.
다만 저의 최애 크로플을 갱신하지는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플레인이라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크기가 큰만큼 약간 성긴 느낌의 크로플이라
저는 더 쫀쫀한 아우프글렛 크로플이 더 좋더라고요.
역시나 다음에도 크로플이 당기면 아우프글렛으로 갈 것 같아요.
아 그런데! 만약 새들러하우스 가신다면 꼭꼭 홀에서 드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홀 정말 예쁩니다.
환하고 하얗고 아기자기하고
여기저기 다 포토존이에요!
홀로 바꾸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후다닥 먹고 나왔답니다!
홀 추천! 강력 추천!
나중에 집으로 가져온 크로플에는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엑설런트 얹어서 먹었는데
역시 저는 맛으로는 이쪽이 더 취향에 맞네요:)
조만간 아우프글렛 또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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