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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엄지네 꼬막집) 꼬막무침비빔밥 - 주차장, 메뉴판국내 여행/강릉 2021. 4. 12. 10:29
처음 강릉에 갔을 때, 제일 맛있게 먹었던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
이번에 강릉에 가면서 가봐야지 하는 곳이 많지는 않았는데(대부분 숙소만 잡고 충동적으로 여행하는 편)
친구가 안 먹어봤다고 해서 한 번은 먹어봐야지 하며 첫 저녁을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로 결정
비도 오고 어디 가기도 애매해서 저녁 먹고 날씨 봐서 바다 보고 오기로 했어요.
처음 갔을 때는 걸어서 갔었는데
이번에는 차로!
주차장에 자리가 있을지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엄지네 포장마차가 바로 근처에 별관이 생기고, 주차장도 따로 있더라고요!
저 공원 바로 맞은편(엄지네 포장마차 쪽)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간판이 환해서 찾기 쉬웠어요!
주차 공간은 15대 정도? 가능한 공간!
저희가 갔을 때는 금요일 저녁이고 비도 와서 그런지 한산했어요.
비를 조금 맞으며 향한 본점에서 바로 분점으로 안내하더라고요.
그래 봤자 50걸음 정도?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요!
1호점, 2호점이 붙어 있는데 저희가 간 곳은 1호점!
들어가자마자 일단 꼬막무침비빔밥을 주문하고 찍는 메뉴판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메뉴판입니다.
35000원이 적은 가격이 아니지만 양도 많은 편이고, 꼬막 러버인 저에겐 이해되는 금액
내부는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 있고, 분점이어서인지 한적해서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제일 구석지로...
진짜 금방 등장한 꼬막 비빔밥!
김치, 순두부, 샐러드, 나물, 게장, 맛살전, 김, 감자볶음, 메추리알, 당면 볶음(?)
그리고 미역국
사실 밑반찬이 많았지만 다 그저 그랬고
사실 김만 있으면 됩니다.
김이 맛있고, 궁합도 잘 맞아서 정말 리필하고 싶었어요.
이 들기름 향과 매콤한 향...
배가 확 더 고파지더라고요.
저 조급한 손... 등장 ㅋㅋㅋㅋㅋ
조금만 기다려...
처음에는 비벼진 밥 쪽부터 먹습니다.
식사량이 적으신 분들이라면 밥 쪽만 먹어도 배부르실 거예요.
(2인 기준, 하지만 저희는 다 먹었죠^^)
그리고 밥에도 꼬막이 듬뿍 있는 편
그래서 밥 비벼서 꼬막 추가로 얹어먹다가, 꼬막 남으면 밥을 추가 주문하시거나
남은걸 가져가셔서 드시는 걸 추천!
밥 떠서 꼬막과 함께 먹으면 훅 퍼지는 들기름 맛과 꼬들꼬들한 밥
그리고 최애 조개류 꼬막
해감도 잘 되어서 씹히는 것도 없고 맛있어요.
그리고 심심하다 싶을 때 김에 싸서 먹으면 또 별미
김이 맛을 살려줍니다.
진짜 문득문득 생각나는 맛이에요!
양념은 간장 베이스라 깔끔하고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매콤한데
엄청 매운 청양고추는 아니고 그렇다고 심심한 오이 고추도 아닌
딱 중간맛 고추
아마 청양고추면 저는 못 먹었을 거예요.
살짝 덜어가면서 먹을 수 있을 정도!
군침이 삭 도는... 비주얼
제일 무서운 아는 맛입니다 ㅎㅎ
친구도 엄청 맛있게 잘 먹어서 뿌듯했던!
저희는 둘이서 순삭 하고
마지막에 꼬막 한주먹 남아서 밥 추가로 시킬까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짭짤하게 먹었어요 ㅋㅋㅋ
진짜 술안주로도 좋은데, 차를 가져와서 참았던 ㅋㅋㅋㅋ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었지만, 확실히 가게에서 편하게 먹으니까 좋네요!
강릉 가면 한 번은 꼭 가볼만한 곳
확실히 가게도 넓어지고 주차도 편해져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어요.
다음에 강릉 가도 한 번은 갈듯!!
다 먹고 순두부젤라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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