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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예약, 인원제한으로 인해 관람하기는 더 좋아진, 수요일 야간 관람일상생활/리뷰 2021. 3. 19. 15:17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무료지만,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람 인원이 제한되었고, 관람 시간은 한 시간 반으로 제한(야간개장의 경우, 평소는 2시간)됩니다.
홈페이지링크를 따라가면 제일 첫 페이지에 관람 예약하기라는 빨간색 버튼이 있습니다.
주말 예약은 금방 꽉 차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수요일 야간개장으로 예약했습니다.
야간개장은 수, 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 시간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회차당 200명만 받고 있어요.
200명이 많아 보이지만 저희가 갔을 땐 평일이어서인지, 미술관이 워낙 넓어서인지 엄청 한적한 느낌이었어요.
예약한 시간이 다 되어서 미술관 입구로 향했어요.
열을 재고, QR 체크인을 마치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고는 들어와서 줄을 서고, 표를 받습니다.
무료 2매!
팸플릿은 미술관 표 검사하는 곳 바로 오른쪽에 비치되어 있어요.
야무지게 챙겨서 들어가 봅니다.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에 드는 작품 몇 작품은 사진으로 찍었어요.
미술은 잘 모르지만, 미술관 오는 걸 좋아하게 되어서 기분 좋게 구경
친구가 찍은 사진도 추가!
이런 색감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한참 구경한 작품 중 하나
블라인드로 만든 작품인데 조금씩 움직여요.
들어가는 곳 나오는 곳이 있어요.
들어가서 올려다보면 또 오묘한 느낌
그림자가 예뻐서 한참 본 작품
여기서도 한참 감상
전시관 들어가자마자 압도된 작품
규모가 꽤 있는데 엄청 눈에 확 와서 꽂히는 느낌이었어요.
밤바다의 파도 같은 그림
엄청 생동감 있어서 또 신기했어요.
1시간 30분이 정말 후딱 지나갔어요.
마지막에 5분 남기고 기념품 샵 가서 연필만 사서 나왔어요!
워낙 넓다 보니 1시간 30분은 짧더라고요.
그래도 샅샅이 빠짐없이 즐겁게 감상해서 뿌듯했던
나오자마자 역으로 가는 길에 생수 한 병을 거의 원샷했어요.
그만큼 재밌게 힘든 줄 모르고 감상했던
혹시 안 가보셨다면 저는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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