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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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2-03] 눈 깜빡하니 봄, 개나리, 산수유꽃,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2. 4. 3. 20:01
핸드폰을 산 후로는 카메라를 잘 들고나가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도 모두가 좋아하는 계절인 봄만큼은 카메라로 담고 싶어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었어요. 220402 집 앞 개나리로 시작하는 봄 사진 마침 SD카드도 새로 교체해서 새 SD 카드 새 계절 차 타고 지나가다가 찍은 연두빛 풍경 개나리로 물든 응봉산 주말을 맞아 꽃 구경 나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벚꽃일까요? 차 안에서 찍어 썬팅때문에 색이 온전하진 않지만 봄 분위기 물씬 220403 오늘은 공릉 철길을 잠깐 걸었어요. 길 따라 꽃을 가득 심어두셨더라구요. 관리 잘 되는 느낌의 산책길 나비가 보여서 재빨리 찍었는데 이렇게 봐서는 잘 안 보이네요 :)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산수유꽃 노랗게 노랗게 사실 이맘때 피는 꽃은 다 벚꽃이라고 생각하는데 벚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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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0] 초여름 날씨 느릿느릿 해반천 걷기, 자연 vlog 같은 동영상들, 사진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5. 17. 12:24
김해에 도착한 첫날친구가 해준 늦은 점심을 호다닥 먹고소화시킬 겸, 산책하러 나왔어요~ 날씨가 진짜 딱 초여름 날씨!반팔에 후드 입고 갔는데, 결국 후드 벗어던지고 반팔차림으로 돌아다녔어요.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던 날씨~늦봄, 초여름의 해반천은 말그대로 초록빛 가득이 산책길은 동영상으로 참 많이 찍었어요.친구가 자연 vlog 해도 되겠다고 ㅋㅋㅋ다큐멘터리 느낌?북적이는 도시, 코로나가 기승이라 어디 놀러도 못간 서울사람은 그냥 걷는것만으로도 힐링 물론 서울에도 많은 천과 한강이 있지만뭔가 이렇게 여유롭게 즐기지는 못하니까쉬는날의 이런 산책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졸졸 물소리도 너무 좋고물고기 있나 한참 들여다보면서 걸었어요.유채꽃인가요?꽃도 살랑살랑 상류에서 멀어질 수록 많아지는 물고기들! 저게 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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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8-29] 카메라 수리 완료, 벚꽃, 개나리, 경춘선 기찻길,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4. 18. 11:32
20200328수리 맡겼던 카메라를 찾아왔어요!전 주에 수리를 맞겼는데, 평일은 7시 퇴근이라 찾으러가지 못하고 일주일만에 되찾아온 카메라저는 강변 테크노마트의 파나소닉 A/S센터에 수리를 맡겼어요. 감사의 의미로 박카스 한박스 사다드리고 ㅎㅎ원래는 수리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카메라 구조도 그리면서 설명해주셨어요!렌즈가 여러개가 있는데 어디의 먼지냐에 따라 수리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고)다행히 깨끗이 되고, 수리 후에 전화까지 따로 주시더라구요!수리 확인 사진이 날 따라 하늘이 파랗고 구름 한 점 없어서 한번에 제대로 수리된걸 확인 할 수 있었어요.벚꽃이 이제 막 만개하기 시작한이 날은 전날 달려서 피곤한데다, 심란한 일이 있어 외출 이정도로 마무리 다음날은 굼뜨게 움직이다가 결국 밖으로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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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08] 봄, 카메라 수리 알아보기, 산수유꽃, 달, 해,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4. 18. 10:58
3월 4일 출근길 구름약간 뭉개뭉개 솜사탕 같은 구름이었어요.그런데 또 눈에 띄는 검정 점...3월 8일 주말 혼자 조금 걸으러 나갔어요.나가는 김에 살 시계 착용해보러 조금 걷기로 카메라 상태 확인해보려고 찍은 사진역시 검정 점이 찍혀요.이렇게 다른 피사체를 찍을 때는 눈에 띄지 않지만하늘을 찍을 때는 꼭 나와요 ㅠㅠ저는 하늘을 자주 찍는 편이라, 1년이 되기전에 수리를 해야겠다고 다짐...이 날은 이제 막 봄의 시작이라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했어요.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봄의 전령사 ㅎㅎ조금 걷다 보니 이번엔 그늘이라 살짝 덜핀 꽃몽우리들이 보여요!느릿하게 걸으며 여유 즐기기날이 좋아서인지 사람들도 마스크 단디쓰고 걸으러 나왔더라구요.마스크는 숨막히지만, 이 봄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우니 ㅎㅎ오후에 나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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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카메라와 묵직한 출근, 출근길, 노을 같지만 새벽,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4. 15. 10:10
한동안 또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 밀린 맛집 포스팅을 한다고 많이 밀린 사진들 많이는 아니지만 한장이라도 그날 찍고 싶은 사진들을 찍었어요.이 날은 출근길 사진은 해질녘 처럼 나왔지만, 새벽이라 해가 뜨는 모습이랍니다.뭔가 쓸쓸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죠.일몰이나 일출, 하늘, 달 이런걸 찍다보니, 늘 전선이 거슬리기만 했었는데요. 하루는 퇴근길"하늘이 예뻐서 사진을 찍으면 늘 전선이 걸려요. 마음에 안들어.""서울이잖아, 전선이 어때서?" 그냥 평범한 퇴근길에 들었던 이야기인데 계속 머리에 남더라구요.전선이 왜 거슬린다고만 생각했지우리 일상을 편하게 하기 위해 이렇게 얼기설기 얽혀있는데그 모양 자체도 어떻게 보면 예쁜데 그렇게 생각이 한번 든 후로 전주도 찍고, 철도도 찍고조금 더 시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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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해질녘, 코로나 때문에 빠른출근, 빠른퇴근,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4. 15. 09:50
코로나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계속 변하는데요.이 때는 8-5로 근무할 때인데다가해가 조금 길어져서 해질녘을 담을 수 있었어요. 요즘은 해가 많이 길어졌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일곱시쯤 집에 오면 해질녘을 담기는 힘들었거든요.그래서 이 때 빠른퇴근의 혜택으로 찍을 수 있었던!약간 흐린날이라 해가 동그랗게 담기지 않고약간 번지듯이 담겼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해질녘을 자동인식하면 이렇게 더 색감을 진하게 잡더라구요.줌을 당겼다 밀었다구름에 가려 동그라미는 잃었지만주변으로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빛이 좋아요.해는 늘 순식간에 넘어가고, 그 순간을 맞추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잠깐 방심하면 사라지는 해내내 떠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넘어갈 때 되면 아쉬워하는 이 마음이 시간쯤에는 달도 함께 떠있곤 하죠.안녕 햇님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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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가족과 함께한 생일날, 이마트 트레이더스 털어온 생일상, 생일 선물들,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3. 22. 19:12
제 생일 당일날 저녁 온가족이 집으로 모였어요 ㅎㅎ 부모님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셔서 이것저것 잔뜩 사오시고, 엄마가 미역국까지 든든하게 끓여주셨어요! 양념된 닭봉 구이와 제 사랑 연어!!! 그리고 양장피까지! 거기에 케이크 그리고 엄마가 고기 듬뿍 넣고 끓여주신 미역국! 그리고 개운함을 담당할 몇몇 엄마 반찬과 쌈채소까지 닭봉은 짭짤해서 맥주안주였고, 기대가 크지 않았던 양장피도 야채도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연어는 간장만 톡찍어 먹어도 진짜 사랑... 여러겹으로 해두어서 많지 않아보이는데 연어 한팩 다 썰어주셔서 넉넉하던 양! 케이크는 쿠키앤크림 케이크였는데 위에 쿠키는 눅눅했지만 기본적으로 크림이 무척 맛있었고 빵 사이사이 후르츠칵테일 과일 같은 달달한 과일이 들어 있었어요. 원래 늘 엄마가 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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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한해의 마지막 해질녘, 잠시 방심한 사이 놓친 해, 달, lx100m2카메라/루믹스 LX100M2 2020. 1. 29. 22:48
한해의 마지막 날그래도 마지막 날이라고 조금 이르게 퇴근했어요!그래서 집에 와서 빈둥거리다보니 어느새 해질녘!해 지는 시간도 미리 찾아봤었는데, 진짜 찰나의 차이로 해를 놓쳤어요 ㅠㅠ그래서 해질녘 주황빛으로 물든 하늘만 허무하게 바라봐야 했죠.그래도 이 나름 예쁨이 있으니까요 ㅎㅎ마침 달도 초승달로 예쁘게주황 하늘과 초승달이 참 잘 담겼죠?줌 조금 당겨서 하늘 빛 담아보기아주 당겨서 달도 찍고더 짙어진 빛을 몇장 더 담고 내려왔어요.이번엔 참 새해 느낌이 안나는 것 같아요.어영부영 넘어온 느낌 ㅎㅎ 그래도 잘가라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