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종로3가 맛집] 르블란서 - 라따뚜이, 항정살 구이, 에그 욜크 크림 파스타, 로스테드 치킨

한 몇일간은 익선동을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많은 익선동 포스팅

오늘 소개드릴 곳은 르블란서라는 곳이에요.

대학교 친구의 청첩장을 받고, 남편분을 소개받는 자리!

어느새 그 친구가 결혼식을 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네요 ㅎㅎ

여튼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던 익선동 르블란서 소개합니다!

종로3가역 바로 근처이자, 익선동 한옥거리 안에 있어요.

평소에도 줄이 길~어서 궁금했는데 청첩장 주는 친구가 미리 가서 웨이팅해줘서 바로 입장

저희가 갔을 때도 한 두팀이 웨이팅하고 있었어요.

내부 분위기가 벌써 좋죠!

르블란서 영업시간

오후 12시 오픈 오후 10시 마감

Last Order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선동의 매력이 잘 드러난 가게에요!

한옥의 특성은 살리면서도 내부는 깔끔하고 편리하게!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져 있었어요!

앞에 보이는 좌석은 외부 분위기는 느끼면서도 시원하게 식사가 가능!

저희는 내부로 안내받았어요.

의자가 이런 분위기

약간 오래된 경양식당 느낌?

르블란서 메뉴판!

월요일은 휴무인 듯 합니다.

저희는 네명이서 꽤나 많이 주문했어요!

1인 1메뉴 주문!

왼쪽에서는 라따뚜이 12000원

오른쪽에서는 에그 욜크 크림 파스타 16000원

항정살 구이 22000원

로스테드 치킨 24000원

 

이렇게 주문!

양에 비해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에요.

음료는 콜라 선택!

콜라 3000원

와인도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저녁 늦게는 간단히 와인 한 잔 하면서 가볍게 하나만 시켜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식전빵과 버터 등장

빵도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버터랑 빵인데 뭔들

그리고 곧 등장한 항정살 구이와 라따뚜이

항정살 구이

고기가 실화인가 싶게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매쉬드 포테이토가 밑에 깔려 있는데

고기+감자 = 좋아하는거+좋아하는거 = 최고!

라따뚜이

가지 등 겹겹이 쌓여 적절히 익은 야채와

담백한 토마토 소스의 스튜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은 건강한 맛의 스튜에요!

이 두장은 친구의 구도

사람마다 잡는 구도가 다르더라구요 ㅎㅎ

한참 찍고 먹고 있으니

다음 메뉴인 에그 욜크 크림 파스타도 등장

파스타도 꾸덕하니 맛있었어요.

위에 치즈가루가 솔솔

그리고 제일 오래 걸린 메뉴이자

그만한 가치가 있던 메뉴

로스테드 치킨!

겉바속촉에 소스도 후추가 들어가서 너무 느끼하지 않으면서 맛있고

곁들여진 구운감자와 마늘도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 다 너무 맛있었지만, 고기메뉴들이 특히 맛있었어요!

항정살 구이와 로스테드 치킨!!!

건강한 맛도 좋지만 저는 대체로 자극적인 맛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고기 메뉴 강력 추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친구 결혼 다시금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