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해커 K640 - 생일선물로 받은 첫 기계식 키보드,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가 갖고 싶다고는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예쁘고 성능도 괜찮다는 키보드들은 너무 비싸서 입문하기엔 쉽지 않았고

저렴이를 사자니 마음이 동하지 않아서 고민이던 찰나에

동생이 친구에게 사준 기계식 키보드가 생각나

이번 생일에 동생에게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를 사달라고 했어요!

두가지 중에 고민했는데

앱코 해커 K640 VS K660

결국 방수기능은 없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는 K640으로 선택했어요.

앱코 해커 K640 청축, 화이트로 선택

적축을 고민했는데, 화이트는 적축이 없어서 과감히 화이트 청축으로 선택했어요.

패키지 외관은 이렇게

뒷모습은 이렇게!

씰을 떼고 열어보면 영롱한 화이트 바디!

생각보다 무거워서 깜짝 놀랐어요.

한손으로 들고 한손으로 찍으려니 손목에 힘 빡!

원래 무게감이 좀 있어야 밀리지 않아서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딱 꺼냈는데 와 예쁘다만 연발!

키보드 바디 외에 이것저것 들어 있는데

설명서, 키뽑는 도구(?), 청소솔, 스티커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설명서 중에 LED 바꾸는 법만 찾아서 해봤어요 ㅎㅎ

불끄고 사진 한장!

기본 상태에서는 이렇게 전체에 불이 들어와요!

LED 방식은 여러가지로 바꿀수 있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동영상에 보이는데로 누른 키로부터 LED가 퍼져나가게 설정했어요.

일단 확실히 오래 타자를 치면 손목이 피곤하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소리가 너무 좋고, 타자치는 재미가 있어요.

이 제품만의 단점을 꼽자면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도 느껴질 정도의 통울림과 스프링 소리에요!

스프링 소리는 다른 키에서는 눈에 띄게 느껴지지 않는데, 엔터 키를 칠때 유난히 스프링소리도 통울림도 큰편!

장점은 예쁜 디자인과,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입문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써보고 마음에 들면 그때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해도 되니까요!

저는 일단 전체적으로 대만족!

고마워 동상, 잘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