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톨레도 숙소] 호텔 부띠크 아돌푸 톨레도, Hotel Boutique Adolfo TOLEDO - 깔끔하고, 친절하고, 접근성까지 최고

드디어 대망의 톨레도!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와는 또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

단 하루 머물렀지만, 제일 좋았던 하루이기도 합니다.

톨레도 숙소부터 소개하려구요.

사실 톨레도 자체도 예쁜 도시지만, 숙소도 너무 좋았어서 편하게,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묵은 숙소는 호텔 부띠크 아돌푸 톨레도, Hotel Boutique Adolfo TOLEDO

소코도베르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 최고에요!

여기가 소코도베르 광장

고개만 돌리면 바로 호텔 부띠크라는 표지가 보여요 ㅎㅎ

저기 저희 언니가 들어가는 곳이 입구

그런데 약간 두려운 예감

계단이 보였어요 ㅠㅠ

안타깝게도 로비로 가는 엘레베이터는 없어서

결국 프론트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저희 짐 엄청 무거웠을텐데 한번에 날라주신 지배인님께 감사를

나무 계단을 올라오면 보이는 로비와

식당

오 식당 무척 예뻐요.

저녁에 여기서 맥주 한 잔 했어요 ㅎㅎ

포스팅으로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로비 한쪽으로는 와인창고도 있고

저 작게 보이는 곳이 방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요!

다양한 와인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ㅎㅎ

언니 체크인 하는 동안 구경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실화인가요.

엘레베이터는 조금 좁더라구요.

짐 두개랑 저희 들어가니까 끝

저희가 배정받은 방이에요 ㅎㅎ

깔끔한 화이트톤 문

들어가자 엄청 아늑한 방이 등장했어요.

화이트, 베이지 등 따뜻하지만 밝은 색들로 되어 있어서 깔끔한 인상

실제로도 무척 깔끔했어요~

맞은편 티비와 의자

그리고 창을 여니 바로 보이는 광장!!!!

와 정말 최고죠?!

스페인 거리를 걷다가 항상 건물들을 보면서 

저런 곳에 살면 어떨까, 저런 창으로 밖을 보면 어떨까

한 달 살기 해보고싶다

이런 얘기를 종종했었는데, 정말 소원 성취

바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광장 바로 앞이라 시끄러울 법도 한데

창문 닫으면 방음이 엄청 잘됩니다.

바르셀로나 숙소는 접근성이 좋고 편했지만

뷰는 거의 전혀 없었는데,

이런 뷰라니

침대옆으로 사이드 테이블 두개, 조명 조절기도 있구요.

콘센트까지 ㅎㅎ

침대 옆 붙박이장을 열면

가운과 금고, 냉장고가 있어요.

냉장고에는 물 두병

그 옆쪽은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준비되어 있구요.

온도 조절은 여기서

입실은 오후 12시, 퇴실은 오후 2시

이젠 화장실!

세면대 아래로 타올

세면대 위에 어메니티, 그 옆으로 드라이기까지

샤워실 모습

샤워실에도 큰 수건 한장, 샤워기, 해바라기 샤워기

아래에 발수건

샤워실에 홈이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호텔가면 샤워실 물 매번 밖으로 넘쳐 흘러서 당황했는데

여기는 일단 유리문이 막아주기도 하고, 아래 홈이 있어서 물이 거의 넘어가지 않았어요!

변기와 비데

저는 모양보고 대충 추측은 했는데 뭔가 싶어서 결국 언니한테 물어본 ㅋㅋㅋㅋ

옆에 비누와 타올도 준비되어 있어요.

공간도 제법 넓은편이라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어메니티

샤워젤, 샴푸, 바디로션, 비누, 칫솔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드라이기를 찍으려고 했는데 뜻밖의 셀카

거울 등도 켤 수 있어요.

조명 켜면 이렇게 ㅎㅎ

화장실까지 깔끔!

굳이 단점을 찾고 찾자면, 비누 두는 곳이 없고, 샤워실에 어메니티 올려둘 곳이 없었던게 조금 아쉬웠던 점?

그치만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별 다섯개!

숙소부터 대만족입니다 ㅎㅎ

이 날은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 톨레도까지 긴 여정이었어서 쉬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분주히 움직여보기로.

다음 포스팅에서 호텔 내부 사진 조금 더 소개하고, 톨레도 본격적으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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