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9] 올림픽공원 해질녘, 야경, LX100M2

[191019] 들꽃마루, 코스모스, 나홀로나무까지, 가을의 올림픽 공원 만끽하기, LX100M2

위 포스팅에 이어지는 포스팅!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들기 시작하자 돗자리를 걷고 원래 목적지로 향하기 시작했어요!

슬슬 해가 지는게 보이죠!

발걸음을 재촉!

가다가 마주친 시선강탈 소나무길과

음 억새인가요?

가을 느낌이 물씬나기에 여기서도 찰칵

마음에 두고 있는 포토존이 있었지만

가는 중에도 예뻐서 계속 사진 찍으면서 이동했어요!

구름이 저렇게 뭉개뭉개 빛을 반사하는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가자가자 하면서도 한참을 서서 찍다가

마음을 다잡고 이동중

여기도 괜찮지만, 진정한 포토존은 조금만 더 가서라고

그래도 여기서도 사진 찍도록 기다려줬어요 ㅎㅎ

그리고 제 프사도 건저줌!

인물 사진은 역시 아이폰

여기서 시간을 너무 지체했어요!

해가 그새 꼴딱 넘어감!

그래서 원래 목적지인 포토존으로 서둘러 이동

벤치에 자리잡고 앉았어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해질녘 색깔

그리고는 하루종일 짊어지고 다니던 삼각대를 설치했어요 ㅎㅎ

인터벌 촬영으로 사진을 찍기 위함!

제대로 삼각대를 설치하고 찍은게 처음이라 마음에 꼭 맞게 찍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이 의미있는 동영상 탄생:)

처음으로 제대로 삼각대를 쓴 날이기도 합니다!

오들오들 떨며 약 한시간 정도를 기다린 것 같아요 ㅎㅎ

저녁되니까 확 춥더라구요!

인터벌촬영을 하는동안 해가 완전히 지고

완전한 야경을 찍릉 수 있는 시간!

다 비슷해보이지만

확실히 삼각대를 설치하니까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빛갈라짐 이뻐 죽겠는 ㅋㅋㅋㅋ

줌 당기니까 더 예쁘죠?

저놈의 플레어 현상은 어쩔 수 없는 듯 하지만 ㅠㅠ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에요!

흔들림! ㅋㅋㅋㅋ

할로인이 다가오고 있어서 롯데타워에 조명으로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ㅎㅎ

근데 또 막상 찍으려고 하면 귀여운 그림이 안나오는 현실

이제 코가 찔찔

너무 추워서 정말 밥먹으러 내려가기로!

좋은 야경이었다!

다음에 또올게:)

밥먹고 잠실까지 구경하고서야 하루 끝!

두개의 포스팅으로 더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