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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이엑스 브이203 내추럴 베이지 솔직후기내파우치 2019. 10. 3. 21:46
저는 파운데이션 유목민입니다.
원래 스킨푸드 청포도 파운데이션에 꽤나 오래 정착해 있었는데
(로드샵 제품중에 그나마 피부톤에 맞는 제품)
근처에 스킨푸드가 없어서 사러가기도 번거롭고, 이게 최선인가 싶어서 다른 제품을 사기 시작한 후로 유목민이 되었어요.
지난번에 쓰던 핏미 파운데이션도 나쁘지 않았는데
더페이스샵의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이 유목민 정착템이라기에
퇴근길에 급 구매
(늦게 퇴근했는데, 퇴근길에 지나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돌아와서 들어가본)
케이스가 부들부들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 피부색이 짙은편이라 그 때문에 청포도 파운데이션을 오래 사용한 것도 있었는데요.
(가성비 로드샵 제품들은 대부분 밝아서)
요즘 파운데이션들은 마냥 밝지만은 않아서 큰 걱정없이
브이 203 내추럴 베이지로 구매했어요.
203이 23호인데 두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브이(V)와 엔(N)이 있는데
V는 핑크 베이스, N은 옐로우 베이스
톤차이는 크지는 않지만 확실히 N이 자연스럽과 V가 화사해서 조금 더 밝은 느낌
저는 직원분이 홍조가 심한 분들 말고 대체로는 V를 쓴다고해서 V로 선택
잉크 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 이엑스 브이 203 내추럴 베이지
지금 약 2주정도 사용했는데, 솔직히 처음 몇일은 다른 제품 사야하나 심각히 고민했어요.
제가 느끼기엔 밀림도 많고, 손자국도 많이 나는편에, 지속력도 그닥이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써보고 있는데
일단, 엄청 얇게 발라야해요.
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넉넉히 짜서 바르고 두드리는 편이었는데
신경써서 얇게 도포하고 두드리니까 한결 낫고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사용해서 얇게 바르고 퍼프로 두드리고
노세범도 그냥 퍼프로 두드리는게 아니라 브러쉬로 넉넉히 얹어줘야
그나마 안심할만한 지속력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발라도 바른 직후에는 피부를 손으로 만지면 자국이 남아요...!
솔직하게, 제 정착템이 되지는 못할 듯 합니다.
핏미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
아니면 또 다시 유목민이 될 느낌
조금 더 써보고 괜찮은 방법이 생기면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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