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4] 오랜만에 일상 카메라, 불금, 이태원, LX100m2

일하면서 작년 9월 알게 된 친구, 간혹 연락은 했지만 만난적은 없었는데

얼마전 서로의 직장이 무척 가깝다는 걸 알게 되서 만나기로 했어요.

금요일, 장소는 이태원

친구가 퇴근이 늦어져서 스타벅스에서 기다렸어요!

3번 출구 나와서 20미터정도 걸으면 있습니다.

양 옆이 공사중이지만 스타벅스는 영업중!

스타벅스 별 12개 쿠폰 이용해서

그린티 프라푸치노 Tall

그린티 파우더 2번 추가, 휘핑은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변경

샷 추가

친구가 늦어서 미안하다며 사준 케밥!

양고기로 주문

여기는 후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술탄 터키 케밥 하우스

감자튀김도 갓 튀겨서 바삭바삭

잠깐 식사만하고 자리 옮겨서 수다떨려고 했는데

여기서도 꽤 긴시간 수다타임

그리고 루프탑으로

선택한 곳은 CASA Corona

날씨가 선선해서 딱 루프탑 오기 좋은 날씨

코로나에 라임 퐁당

8000원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잠시 맥주한잔 하고

2차로 자리 옮기기로

2차는 프로스트

10시도 안된 시간이라 아직까지는 자리가 널널했던 편

쉐낏 쉐낏 흔들어서 만들어주신 

마티니 Green Apple 11000원

Vodka, Sour Apple, Green Apple Syrup

Peach Puzzy 11000원

친구가 주문한건 데낄라 Patron Silver였던 듯. 18000원

친구도 저도 피곤해서 10시 20분쯤? 빠른 귀가

짧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처음의 저녁 이태원은 뭔가 낯설고 무섭기만 했는데,

이제는 자주는 안오지만 가끔오면 반갑고, 그 특유의 분위기가 즐거운 곳

불금 끝!

불토는 자세한 포스팅으로 하기로 하고

오늘 일상 사진 포스팅으로 바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