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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 여행]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 비빔밥 - 꼬막 러버에겐 극호!국내 여행/강릉 2019. 2. 24. 17:30
사진 찍고 녹초가 되어 잠시 빈둥거리다가
이대로 잘 순 없어! 하고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던 와중에(밤바다 한번 더, 엄지네 포장마차, 그냥 쉰다)
그냥 쉬기는 아쉽고, 밤바다보다는 내일 오전에 낮바다를 보자고
그래서 결론은 엄지네 포장마차! 엄지네 꼬막집!
밥먹기 전 운동겸 걸어가자해서 약 30분 정도 걸어갔어요~
엄지네 포장마차는 근처에 뭐가 거의 없고
골목도 어두워서 가게 근처로 갈수록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올때는 겸사 택시를 타고 돌아왔어요!
엄지네 포장 마차!
1층 매장도 엄청 큰데
2층 대기실도 저만하게 있어요!
영업시간은 화~토 12시~23시
일 12시~21:30시
매주 월요일 휴무!
2층 대기실의 인파
포장과 매장 식사 손님을 따로 번호 매겨서
저렇게 번호판으로 알려줍니다
저희는 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호출되어서 아래로 내려왔어요!
메뉴판은 이렇게
꼬막 무침 33000원
꼬막 무침 비빔밥 35000원
육사시미 30000원
저희는 당연히 꼬막 무침 비빔밥 35000원
얼른 들고 숙소로!
택시가 없어서 큰길 근처까지 나가야했지만 그래도 금방 복귀!
오다가 맥도날드랑 편의점까지 들려서
폭풍 쇼핑
그 결과물 ㅋㅋㅋㅋㅋ
꼬막 비빔밥 오픈!
한쪽은 꼬막만, 한쪽은 비빔밥!
꼬막 비빔밥을 종이컵에 잔뜩 퍼서
거기에 꼬막을 더 욕심껏 올려서 먹으면 크으
전 원래 꼬막을 좋아하는데 (조개류 중에 제일 좋아함)
거기에 들기름 향 훅 쓰워지고
간도 너무 세지 않아서
술술 들어갔어요!
둘이서 충분히 먹고도 남을 양!
김도 주시지만 저희는 뜯지도 않고 버렸어요!
꼬막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꼬막 특유의 향이 덜하고(아마 한번에 삶아서 까기때문에 꼬막물이 빠져서가 아닐까, 혹은 들기름?)
들기름 향이 강하게 나기 때문에 쫄깃쫄깃 조개류의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2시간을 기다려서 거기서 먹고 왔다면 맛이 없었겠죠!
포장이라서 20분 기다려서 들고와서 배고플 때 먹었던 저는 극호!
사람 많을 땐 기다리지 마시고 포장해서 빠르게 숙소로 가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문제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먹는지도 모르고 먹을 것 같아요!
강릉 가서 한번쯤은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에 또 가도 또 먹을 후보로 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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