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서울과기대/화랑대 꽃집] BELLINI FLOWER/벨리니 플라워 - 공릉 기찻길 공원 예쁜 꽃집

꽃의 예쁨을 알겠는 요즘

가끔 꽃을 사고는 하는데요~

어버이날 또 카네이션이 빠지면 섭섭하니까 케이크를 사들고 꽃을 사러 다녀왔어요~

기찻길 공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보긴 했지만 직접 가는건 처음이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성공

위치는 이렇게!

전화번호 02-977-1223

꽃을 받는 것도 좋지만 꽃을 사는 일도 두근두근해요!

생긴지 얼마 안된 꽃집답게 깔끔한 외관!

앞에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서 두셨는데 안사갈 수가 없죠!

예약을 하면 할인도 되나봐요!

다음엔 예약을 해봐야겠어요:)

작은 화분들도 팔고 있어요~

입구부터 예쁨 터지네요~

무슨 배경화면 같지 않나요?!

괜히 위로 받는 기분 ㅎㅎ 이런걸 보면 괜시리 미소가

한쪽 벽엔 이렇게 예쁜 꽃 사진들도 있고

소품들도 아기자기

한쪽으로는 또 화분들이

아래쪽에 카네이션 보이시죠?

종류별로 골라서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릴수도 있어요!

카네이션 한송이에 가격이 조금 나가기 때문에 꽃다발을 하려면 3만원정도는 필요하더라구요~

입구에 있던 주황색 꽃다발을 보고 들어갔는데 그게 3만원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3만원짜리 파스텔톤으로 카네이션 들어간 꽃다발을 부탁드렸어요~

사실 케이크까지 가격이 조금 나갔던지라 2만원으로 말씀드렸는데

2만원은 너무 꽃다발이 작아서 중간에 바꿔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싫은표정 하나 없이

흔쾌히 수정해서 만들어주셨어요! 

이 테이블에서는 플라워레슨이 진행중이었어요~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꽃이 나왔어요! 두근두근

와

이건 손에 케이크까지 있어서 예쁘게 안나왔는데

아래 보시면 정말 예쁜게 느낌 오실거에요!

예쁘고 난리 났네요

사실 엄마께서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제가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보라색 파스텔톤으로 딱 꽃다발을

집에 가기도 전에 기찻길 공원에 앉아서 사진을 찍게 만들었어요:)

색감이나 포장이나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빨간색 카네이션이 사실 카네이션의 상징같기는 한데

제눈에는 조금 촌스러워 보인달까

파스텔톤의 보라, 분홍, 주황! 이런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파스텔톤으로 카네이션 들어가게 꽃다발 해주세요.

한마디에 이런 꽃다발이라니

지금 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을 드리려고 샀는데 제가 선물 받은 기분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

집에와서도 얼마나 찍어댔는지

케이크도

꽃다발도 무척 성공적인 하루를 만들어줬어요~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시긴 했지만

제가 더 좋아한 듯 ㅋㅋㅋㅋㅋ

공릉 꽃집, 화랑대 꽃집, 서울과기대 꽃집으로 강력추천입니다:)

만족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