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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던 '마이타이' 솔직후기 - 메뉴선정 실패인듯!먹방투어/밥 2017. 9. 10. 09:33
한강진 근처에 한의원을 다녀온 후 이대로 가기는 아쉽다고 들렸던 이태원!
이태원에 내리는 순간 비바람이 몰아쳐서
급히 들어가게된 마이타이입니다~
전에 마이첼시는 방문해본적이 있는데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믿고 들어간 홍석천씨 가게 마이타이 인데요!
2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판이에요!
영업시간은 요일별로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브레이크 타임은 4시부터 5시!
메뉴판이 37장이나 되어서 접어뒀어요!
메뉴판이 궁금하시면 아래 메뉴판 버튼을 눌러주세요!
저희가 주문한 건
가이 팟 팻마무어 21000원과
팟씨유 누아 18000원
메뉴가 지나치게 금방나왔어요!
아니.. 패스트푸드도 아니고!
주문한지 몇분만에 바로 등장!
일찍 나온게 나쁜건 아니지만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실망이 워낙 커서
차라리 조금 걸려도 더 맛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달까요!
저희에게 어마어마한 실망을 안겨준
가이 팟 팻마무어 21000원
튀긴지 오래된 치킨에 양념치킨과 강정 소스를 섞은 듯한 맛..
정말 이렇게 맛없는 치킨은 오랜만이었어요..
찔겨서 안짤림ㅋㅋㅋㅋㅋㅋ
근데 가격도 21000원인데
정말 이 가격에 튀긴지 오래된 양념치킨을 먹을 바엔
동네 치킨집에서 치킨 세마리 먹었을 듯..
실망이다 너란 치킨..
그래도 팟씨유 누아는 맛있었어요~
가이 팟 팻마무어에서 너무 실망한 나머지 살짝 잊혀졌지만
면에도 양념이 잘 베어있고
소고기랑 케일을 함께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사실 다른 메뉴들은 평이 좋은게 많은 편이더라구요!
저희가 메뉴선정에 실패한 것 같기도
만약 가시게 된다면
가이 팟 팻마무어는 절대 시키지 마세요!
너무 지나치게 혹평을 한 것 같긴 하지만
마이 첼시에서 어마어마하게 맛있게 먹었던 피자를 잊지못하는 저에겐
실망이 너무 컸던.
또 방문하게 될 일은 거의 없겠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여러 블로그로 사전탐사를 한 후 메뉴선정을 해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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