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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공릉 맛집] 닛본우동 돈가스생생면 - 국물이 자작한 돈까스덮밥이 일품먹방투어/밥 2017. 5. 26. 15:45
저는 공릉에 살고있으면서도 막상 공릉에서는 밥을 잘 안사먹는 편이었는데요~
친구들이 공릉에는 맛있는거 뭐있어 하면 글쎄 나도 잘모르겠네 하다가
최근 몇 년사이 소개할만한 맛있는집이 몇군데 생겼답니다!
그 중 한군데가 바로 이 닛본우동 돈가스생생면!
서울과기대 정문쪽에서 조금 걸어오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판이에요!
처음 가실땐 방심하시면 지나칠 수 있으니 간판사진을 기억해두세요XD
메뉴판부터 보여드릴게요~
치즈돈까스도 먹었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여기는 대체로 가격대비 양이 폭력적일정도로 많은 수준~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 많으니 점심시간 전후로는 작은가게가 가득가득 찬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돈까스덮밥~
사실 수제 돈까스이긴 하지만 다른데서 맛볼만한 맛이 많은데
이 돈까스 덮밥은 어디서도 못본 맛과 비쥬얼~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최근 2주동안 2번 방문했는데
처음 갔을 때는 이 돈까스덮밥 5500원과
치즈돈까스덮밥 7000원을 주문했고
(둘 중에 고민하신다면 저는 돈까스덮밥을 추천)
두번째에는 돈까스덮밥과 치킨마요를 주문했어요!
돈까스덮밥 5500원 치킨마요 5500원
이제 날도 더워지니까 다음번에는 냉모밀도 주문해보려구요~
작은 테이블에는
냅킨 몇장과
김치, 단무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3명이상 앉을수있는 4명 테이블 3개
2명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 3개!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안쪽에서 만들어주십니다~
물은 셀프!
음료값은 선불~
금방나오는 돈까스덮밥~
신기하게 국물이 자작하게 나오죠~
사진보여줬더니 친구는 처음에는 김치나베인줄 알았다며 ㅎㅎ
5500원인데도 함께 구색을 갖추어 나오는 샐러드가 입가심으로도 딱입니다XD
국물은 건강한 라면국물맛이에요~
얼큰하고 따끈해서 해장이 생각나는 맛~
갓 튀긴 돈까스도 바삭함과 촉촉함의 경계를 넘나들고
몽글몽글 계란과 안쪽으로 가득한 밥이
특이하고 자꾸 생각나게 하는 맛~
제멋대로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매번 돈까스덮밥을 시켜먹다가
치즈 돈까스 덮밥은 어떨까해서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다른점은 위쪽으로 덮인 치즈~
저는 사실 치즈돈까스가 덮인건줄 알았는데 위에 치즈가 녹아서 나왔어요~
생각해보면 치즈돈까스도 돈까스위에 치즈가 덮여서 나왔었더라구요~
이날의 전체샷~
블로그 사진찍으라고 친구가 늘여준 치즈치즈><
치즈는 늘 옳지만
이 돈까스 덮밥은 사실 그냥 돈까스덮밥이 더 맛있어요~
자작한 국물과 돈까스 얹어서 한입먹으면 든든하고 개운하고~
안마신 술이 해장되는 느낌><
정말 강추 메뉴입니다!
제일 최근에 방문했을때 주문한 돈까스덮밥과 치킨마요!
치킨마요는 우동과 함께 나와요!
다른 치킨마요보다는 담백한 편인데
치킨이 무지 많이 올라가 있어요~
기대이상~
그리고 갓 튀긴 치킨까스맛이라
바삭바삭~
그냥 도시락집가면 치킨이 눅눅할때가 많은데 여기는 정말 바삭바삭해서 방금 튀긴걸 알 수 있어요~
같이 나오는 우동은 평범하지만
이것도 5500원 구성에 튼실함을 보여줍니다!
저렴하고 양은 무지막지 많고
갓 만들어 맛있는 공릉인 추천 맛집입니다~
무지막지 엄청난 맛이라고는 못하지만
가성비 최고라고는 말할 수 있어요~
고민중이시라면 꼭 가셔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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