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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여행] 더웨스틴 리조트&스파 깜란, 크리스마스 갈라디너 - 랍스터, 참치, 칠면조 구이 등 엄청 다양한 메뉴와 분위기를 띄워주는 공연까지~해외 여행/나트랑 2024.7.13-7.17, 12.22-12.27 2025. 1. 20. 14:13
작년 크리스마스는 나트랑 더웨스틴에서 보내게 되었는데요.
해외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라 새로운 기분이었어요.
나트랑 더웨스틴 리조트&스파 깜란은 작년에 오픈한 곳이라
첫 갈라디너라 신청을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걱정반 기대반!
갈라디너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6시~9시 사이에 진행되었어요.
저희는 6시 30분쯤 도착했고,
사람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아직 지켜지고 있던 디저트존부터 재빨리 찍었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마카롱 트리와 조식때보다 늘어난 과자집!
몽블랑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들이 엄청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통나무 모양의 초코케이크와
레드벨벳 케이크,
트리가 그려진 핑크 케이크도 있었어요.
이것저것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여기서는 이 초콜릿케이크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디저트류 건너편엔 식사빵류도 있었는데
빵 말고도 먹을 게 많아서 빵은 잠깐 구경만 하고 넘어갔어요.
확실히 조식보다는 다양한 만들어진 샐러드와
훨씬 풍성한 과일들!
아침에 볼 수 없던 망고랑 포멜로도 있었어요!
추가로 멜론, 구아바, 용과, 파인애플까지!
그 건너편으로는 샐러드 제조존과
스프링롤이 있었어요.
반응형재빠르게 사진 찍고 본식 먹으러 갑니다!
냐짱 더웨스틴 크리스마스 갈라디너는 육고기보다 해산물류가 무척 괜찮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건 생굴과 참치회, 오징어 새우등 해산물 튀김!
크리스마스라서 칠면조 통구이도 나왔어요!
저는 퍽퍽 살 불호라서 맛만 봤어요!
종류가 무척 많아서 사진에 예쁘게 담기가 어렵더라고요.
연어구이, 병어구이, 새우구이, 오징어 구이 등 구이류들도 있고
새우, 조개류, 게등 찜류도 있었어요!
양념된 조개찜류까지!
해산물이 엄청 다양하죠?!
고기 쪽으로 와보면 그릴에 엄청나게 구워지고 있는 랍스터와 아마도 양고기
랍스타와 양고기는 말씀드리면 준비해 주셔요!
소고기 돼지고기 꼬치도 있고 닭구이도 있어요.
사실 이 왼쪽으로도 한 줄이 더 있었는데
거기서는 커다란 흰 살 생선만 맛있었어서 따로 사진을 안 찍었어요.
와인은 하우스 와인으로 레드, 화이트 준비되어 있고
맥주랑 탄산도 있어요.
저희는 와인이랑 맥주 한잔씩 마셨어요.
728x90여기부턴 제 접시!
처음엔 가볍게 생굴과 참치로 시작~
참치는 깔끔했고, 굴도 무난 무난했어요.
굴은 살짝 초장과 생마늘이 생각나는 맛
다음으로 가져온 구이류들~!
확실히 고기보다는 해산물 구이 쪽이 맛있었어요!
와인으로 짠~ 빠질 수 없죠~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갈릭버터로 주문했던 랍스터가 나왔어요.
플레인이랑 갈릭버터랑 몇 가지 맛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희는 모두 갈릭버터로 주문했고
랍스터는 1인당 1/2만 주문할 수 있었어요!
같이 내어주신 저 소스가 너무 맛있었고
랍스터 살이 가득가득 있었어요.
랍스터 거의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바르지 고민하는데
친구 짝꿍분이 척척 발라주셔서 엄청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든 메뉴 중에 랍스터가 제일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져온 튀김, 굴찜, 브로콜리 구이, 흰 살 생선
저는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엄청 커다란 흰살 생선이 엄청 담백하고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주문해야 되는지 여쭤봐서 주문한 양고기!
양고기... 갓 구워졌는지 촉촉하게 맛있었어요.
테이블에 준비된 소금 후추 뿌리니까 더더 맛있더라고요.
랍스터, 흰살생선, 양고기가 제일 맛있었고
망고를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 디저트도 알차게 챙겨 왔는데
디저트 중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른쪽 통나무 초콜릿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무척 다양해서 같은 종류를 여러 번 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엄청 배 터질 것 같다를 외치면서 나왔답니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브날 갈라디너
처음부터 안에서 캐럴도 직접 불러주시고, 중간에 불쇼도 해주시고!
볼거리도 있고 음식도 무척 다양하고~
너무 새로운 경험이라 몽글몽글 좋은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엄청난 맛을 기대하신다면 아쉬우실 수 있지만
다양한 음식들과 크리스마스이브의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저는 캐주얼한 원피스 입고 갔는데
예쁜 빨간색 원피스 입으신 분들 보고 나니
저도 좀 예쁜 원피스 챙겨갈 걸~ 싶기는 했어요!
갈라디너 가실 분들은 엄청난 격식 원피스는 아니더라도 예쁜 옷 챙겨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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