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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서울과기대 술집] 유메오뎅 공릉점 -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오뎅+다양한 안주까지, 찬바람 부는 요즘 찰떡!먹방투어/술 2024. 11. 12. 12:25
이와이에서 식사 겸 가볍게 한 잔 하고
2차를 물색하던 중 친구가 찾은 유메오뎅 공릉점
공릉역보다는 과기대에 가까운 위치
유메오뎅 공릉점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3시(금,토 새벽4시)
요즘은 다 패드로 주문이라 메뉴판 찍기가 쉽지 않네요.
다음번엔 꼭 찍어올게요!
첫 주문시 테이블당 오뎅 6종류 or 오뎅 3종류+사이드메뉴 1개 or 사이드 메뉴 2개 필수 주문!
저희는
오뎅중에는(각 2900원)
치쿠와 1pcs * 2
치즈오뎅 2pcs
물떡 2pcs
매운오뎅 2pcs
사쯔마아게 2pcs
사이드 중에
닭가라아게 15900원
키리모찌 9900원
타코와사비 11900원
감자고로케 79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4명이라 테이블 두 개라서 넉넉히 주문 ㅎㅎ
주문하고 잔이 가득한 쟁반을 보여주시면서
잔 고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저희는 귀여운 잉어잔 네 개를 골랐어요.
고양이도 있고~ 귀여운 잔 너무 많아서 고민됐어요 ㅎㅎ
먼저 등장한 키리모찌
엄청 쫀득쫀득한 모찌에요!
위에 달달한 꿀도 뿌려져 있어서 맛있어요.
뒤이어 주문한 오뎅도 등장
물떡은 들러붙을 수 있다고 미리 알려주셔서 조심조심 데워서 먹었어요 ㅎㅎ
매운 오뎅은 생각보다 매콤해서 좋았고
사쯔마아게는 평범하지만 익숙하게 맛있어서 좋았어요.
치즈오뎅은 먹기 편하려고 잘랐더니 치즈가 국물에 풀려서 먹을 때 자르시는 걸 추천
치쿠와는 탱글탱글해서 이날의 최애!
다음에 가서 두 개만 고를 수 있다면 치쿠와랑 사쯔마아게!
하나 더 고른다면 물떡~!!
짠~
어렵게 모인 두 부부 ㅎㅎ
곧이어 닭가라아게도 나왔어요!
마요소스랑 나와서 좋아요!
바삭 짭짤 간이 잘 베인 따끈한 가라아게 말해 뭐 해~
친구랑 저는 이미 1차 하고 와서 배가 불렀는데도
눈앞에 있으니 계속 손이 가네요!
그리고 짝꿍이 주문한 타코와사비
저는 타코와사비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좋아하는 짝꿍은 정말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겉바속촉 감자고로케~
이쯤엔 정말 배 터질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야무지게 하나 클리어 했습니다.
안주가 너무 맛있어서 야금야금 먹다 보니 막상 술이 잘 안 들어가던ㅋㅋㅋㅋ
아 술은 소주 먹다가 유메소주 도쿠리 주문했는데
유메소주 도쿠리(6900원)는 친구 입맛엔 셔서 제가 야무지게 마셨습니다!
전 신거 좋아 파라서 ㅎㅎ
신거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마지막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튀김!
메뉴에는 없는 친구인데 바삭 쫀쫀하니 맛있어서 저희가 사장님 이거 메뉴에 넣으셔야 될 것 같은데요!
했던 ㅎㅎ
정말 안주 하나하나 거의 바로 만들어 주셔서 따뜻하고
오뎅탕은 중간중간 국물 떠먹으면 뜨끈하고~
찬 바람 부는 요즘 아주 딱일 것 같은 곳!
다음엔 1차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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