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맛집] 도야진가 사당점 - 두툼한 제주 근고기와 든든한 한 끼!

그런 날이 있지 않나요?

갑자기 불현듯 삼겹살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 날!

고깃집에서 먹는 두툼한 삼겹살이 끌리는 날!

그래서 급히 사당 근처 삼겹살 집을 찾아서 도야진가 사당점으로 가게 됐어요!

평도 좋고 두툼한 고기라서 취향 저격!

사당역 13, 1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쩌다 보니 오픈시간에 맞춰가게 된 ㅋㅋㅋㅋ

고깃집 오픈런 했어요!

도야진가 메뉴판!

일단 제주 근고기 주문하고, 나중에 공깃밥, 물냉면 추가했어요.

 

제주근고기 45000원

공깃밥 1000원

물냉면 7000원

얼결에 오픈런해서 매장 사진도 마음껏 찍었습니다 ㅎㅎ

단체 모임도 가능할 정도로 넓어요!

주문하면 내어주시는 밑반찬은 이렇게

양파절임, 채김치, 샐러드, 간장소스, 깻잎, 두부, 고추마늘, 쌈장, 소금

불판에 멜젓!

제주 근고기 등장~!

두툼한 삼겹살, 목살에 두근두근

버섯 반쪽도 함께 불판으로 입실

너무너무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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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라보는 중에 파채도 추가로 내어주셨어요 ㅎㅎ

고기 익는데 시간이 걸릴 테니 셀프바도 가봅니다.

쌈채소는 셀프바에 있어요!

상추, 깻잎 뿐 아니라 이름은 모르지만 쌉쌀한 야채들까지 있어서 그저 행복!

거기에 김치, 양파소스, 멜젓, 쌈장, 마늘, 고추, 양파채, 소금, 콩가루, 겨자, 식초, 마늘기름장까지 듬뿍듬뿍 채워져 있어서

모자라면 언제든 가서 더 채워올 수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쌈이랑 마늘 듬뿍, 소금 더 가져왔어요!

애타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아직은 생고기에 가까운 고기 ㅎㅎ

직원분이 이렇게까지 구워주고 가시면

살살 뒤집으면서 적당한 때 먹으면 됩니다!

직원분이 서툴러 보이셔서 걱정했는데 고기는 역시 맛있었어요.

저는 밥 먹으면서 고기 먹는 걸 좋아해서(건강에 나쁜 건 너무 맛있어)

공깃밥과 함께 시작!

첫 점은 소금만 톡 찍어서 먹고

두번째는 멜젓 듬뿍 찍은 고기쌈 한 입!

먹고 싶은 마음을 확실하게 충족시켜 주는 맛이었어요!

햅삐햅삐!

짝꿍은 물냉 파라서 물냉 주문!

몇 입 빼앗아 먹었습니다 ㅎㅎ

든든하게 밥 한 끼 먹고 왔어요!

이제 사당을 떠나서 또 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사당 가게 된다면 후보지에 올릴 곳!

 

사당 삼겹살 검색 중이시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