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파미스테이션 맛집] 호호식당 파미스테이션점 - 히레가츠정식, 스키야키정식, 레몬콜라로 든든한 한 끼

고속터미널 신세계에서 쇼핑하고

급 배고파져서 찾아간 호호식당 파미스테이션점

프랜차이즈라 지점이 여기저기 있는데 항상 웨이팅이 길어서 못 먹다가

이번엔 그렇게 줄이 길지 않은 느낌이라 기다렸어요!

30분 정도 기다렸고 주문은 메뉴판을 미리 주셔서

앞에 3팀정도 남았을 때 미리 주문할 수 있었어요.

호호식당 메뉴판

 

저희는 3번 히레가츠정식 16000원

7번 스키야키정식 17000원

레몬콜라 3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이미지와 함께 있는 메뉴판은 너무 길어서 아래 접어둘게요!

 

심플한 테이블 세팅

물, 앞접시, 수저, 냅킨 2장

 

물은 보리차라서 좋았어요!

메뉴는 거의 동시에 나왔어요!

살짝 배고픈 상태에서 웨이팅까지 하고 들어왔더니

사진 찍는 시간도 참기 힘들었던

정식이라 각자 밥과 미소된장국이 나오고

스키야키정식은

찍어먹을 계란, 고기, 미니화로에 육수가 나와요!

고기 빛깔이 정말 좋죠!

간이 센 편인 육수에 고기 샤브샤브로 살짝 익혀서

잘 푼 계란에 푹 찍어 먹으면 고소함 폭발!

밥이랑 찰떡궁합이에요.

히레가츠정식은 샐러드 소스, 돈가스 소스, 와사비가 함께 나와요!

선분홍색 비주얼에 홀딱 반해 바로 주문한 메뉴

말 그대로 겉바속촉인 ㅎㅎ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촉촉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레몬즙 뿌려서 소스 살짝 찍고 와사비 올려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밥도 술술 들어갑니다!

 

메뉴 둘 다 밥도둑 메뉴!

전체샷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영 예쁘게 안 나와서 엄청 여러 장 찍었어요 ㅎㅎ

레몬콜라는 왼쪽에 살짝 보이듯이

레몬이 들어간 콜라인데

얼음이 많이 들어 있어서 한입 쭉 먹으니까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가격은 꽤 나가는 편이에요!

정식으로 두 개 주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식당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익선동 갔을 때도, 성수동 갔을 때도 가고 싶던 호호식당

소원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