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맛집] 피자네버슬립스 잠실 - 더블페퍼로니/치킨네버슬립스, 페퍼로니/포테이토 하프앤하프, 프렌치프라이, 네버 슬립스 볼, 허니갈릭봉에 맥주까지 배 터지는 한끼!

한 달 전부터 잡아둔 약속날

이날 끌렸던 메뉴는 피자였어요.

모임원 중 한 분이 가보셨던 피자네버슬립스를 추천하셔서

바로 추진했습니다.

6시에 가면 웨이팅이 있어서 못 먹는다길래

후다닥 8시 즈음 출근해서 5시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어요!

 

잠실역보다는 송파나루역에 더 가까운 송리단길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매장은 신기하게도 지하랍니다!

5시 30분 즈음 방문했는데도 다인석은 이미 자리가 없었어요.

2인석은 몇 자리 비어 있었는데 4인석은 만석!

저희는 5명이라 살짝 웨이팅 했습니다.

10~15분쯤 기다려서 들어간 실내

인테리어가 독특해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을지로의 잔이 떠오르는 느낌 ㅎㅎ

중간중간 샹들리에도 크게 있어요.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그런지 커플분들이나 여자분들 테이블이 많았어요.

그래서 다인석이 많이 없는 느낌!

피자네버슬립스 메뉴판

저희는 5명이라 무척 넉넉히 주문했어요.

 

처음에 라지피자로

더블페퍼로니/치킨네버슬립스 41500원

프렌치프라이 9500원

네버 슬립스 볼 12500원

허니갈릭 봉 13900원

 

주문하고 나중에 추가로

레귤러

페퍼로니/포테이토 28500원

주문했어요.

음료는 취향껏

세명은 레드락 앰버라거 6000원

두 명은 코젤다크 8000원

상차림으론 포크/나이프/앞접시

소스 세 가지

치즈/핫소스/하얀 소스

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ㅎ

김치가 있어서 특이했어요 ㅎㅎ

주문한 맥주 먼저 등장!

레드락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청량한 맥주가 먹고 싶어서 테라가 끌렸지만 테라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코젤다크도 등장

코젤다크는 시나몬 가루 낭낭하게 뿌려져서 나와요 ㅎㅎ

메뉴 중에 1등 등장은 감자튀김!

가느다란 감자튀김이고 치즈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어요!

따끈해서 무난하게 맛있는 맛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ㅎㅎ

그리고 와봤던 직원이 추천한 네버 슬립스 볼도 곧이어 등장

네버 슬립스 볼은 안에 마카로니와 체다치즈, 베이컨이 들어있는 치즈볼이에요!

살짝 짭짤한 느낌이 있는 편이고, 함께 나온 갈색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맥주랑 아주 찰떡!

허니갈릭 윙도 등장했어요.

셀러리와 함께 등장~

짭짤한 메뉴들은 주문해서 달달한 봉으로 주문했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아요 ㅎㅎ

단짠으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마늘향도 제법 나는 달달한 치킨~

사이드를 맥주와 한껏 먹었더니 아니 벌써 배가 부르려고 하는데?

할 때쯤 등장한 피자!

확실히 피자메뉴가 늦게 나오는 편이니까!

함께 드시고 싶으시면 피자를 먼저 주문하시는 걸 추천

저는 기본 피자 중에는 페퍼로니를 제일 좋아하는 편이라

더블페퍼로니가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꽤 매콤한 페퍼로니 가득 피자!

 

치킨 네버 슬립스는 페퍼로니보다는 덜 매웠고

달달한 바비큐 소스 맛이라 나쁘지 않았어요!

 

피자가 8조각이다 보니 페퍼로니를 맛보지 못하신 분이 있어서 추가 주문

페퍼로니 피자와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 하프 앤 하프예요!

포테이토피자도 한 조각 먹어보니

주문한 프렌치프라이와 같은 감자튀김이 올라가 있고 꿀이 추가된 느낌이에요!

 

다음에 주문한다면 페퍼로니+포테이토로 주문하고

프렌치프라이는 빼고 주문할 것 같아요!

다섯 명이서 맛있게 먹은 가격!

너무 배불러서 피자 두 조각은 남겼어요!

 

5명 기준으로 봤을 때 피자 라지 페퍼로니/포테이토 한판 하시면서

10조각으로 나눠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사이드 취향껏 두 가지 정도 추가하면 딱!

 

저는 너무 욕심부렸더니 지나치게 배불러서

저 집에 와서 3시가 넘도록 소화가 안되어서 못 잤답니다 ㅋㅋㅋㅋㅋ

항상 적당히 먹기 실패...

 

금요일 저녁을 탄수화물로 불태워서 주말 동안은 조금 자제하는 걸로~